24시간 내내 법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하지만 '법'이라는 건 이상하리 만큼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고
'법'이라는 한 글자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은 대단합니다.
실제로도, 정작 법적 자문이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황합니다. 금전적인 걱정부터 하게 되고 말이죠.
자, 이럴 때! 여러분이 떠올리셔야 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 두시의 데이트
둘째, 법대로 합시다
셋째, 이인철 변호사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어떤 법적인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혼자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두데 전담! 가정 법률 전문 이인철 변호사와 함께 하는
<두시의 데이트> 법정 코너 `법대로 합시다`를 소개합니다.
이인철 변호사는 MBC <불만제로>를 시작으로, 각종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약하면서
이제는 베테랑 방송인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말솜씨를 자랑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입담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경림DJ에게도 밀리지 않을 만큼
척 하면 척! 어떤 질문을 던져도 막힘 없이 답변이 술술 나온답니다.
'이것도 법으로 해결하나?' 싶을 만큼 사소하거나 기발한 것들도 많은데요.
예를 몇 개 들어 볼까요?
Q. "푹 파인 도로 때문에 자동차나 신체에 손상이 갔을 땐 어떡하죠?"
A. "당시 현장 사진을 찍어서 증거로 남겨 놓으면 신고해서 일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Q. "길에 떨어진 감을 주워 먹으면 법적으로 문제 없나요?"
A. "감나무 주인도 아니고 그 길 주인도 아니라면 절대 주워 드시면 안 됩니다.
내 것이 아닌 건 탐하지 말아야지~ 안 그러면 쇠고랑 찹니다. 잡혀 가요!"
Q. "전 남친이 술 마시고 집 앞에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행패를 부릴 때 법으로 해결 가능한가요?"
A. "우리 나라는 벌금이 8만원입니다. 한 번 찾아와도 8만원, 세 번 찾아와도 8만원...;
오히려 휴대폰 문자로 협박을 했을 경우 처벌이 더 큰데요.
정보통신법에 의거해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쾌한 해답을 주는 이인철 변호사의 또 하나의 장점이 있으니,
처음 보는 사람은 '어, 변호사 맞아?' 할 정도의 훤칠한 외모!
'미남 변호사'라는 호칭을 어색해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방송에서도 거리낌 없이 자신의 '미모'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을 표출하고 계시거든요~
실제로는 어떠신지 몹시도 궁금하여 두데 제작진에게 슬쩍 물어 봤더니, 정말로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두데 제작진이 간식을 아무리 맛있는 걸로 준비해도 절대! 손대지 않고, 꾹 참으신답니다.
왜냐구요? 이게 다 '스타일'을 위해서라고 했다하네요.
처음에 방송 시작할 때는 옷도 촌스럽고 얼굴도 덜 다듬어진 느낌이라 지인들의 공격을 많이 받았던 이인철 변호사.
하지만 지금은 스타일에 목숨 걸었다고 합니다!
양말 하나부터 넥타이 패턴과 컬러까지 다~ 맞춰 입고 오신다네요.
'겨울에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 그것은 패션!'이라고 직접 얘기했을 정도니...
앞으로도 이인철 변호사의 훈훈한 법률 상담, 훈훈한 외모! 둘 다 기대해도 좋겠네요.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여자' 경림DJ와 '법으로 먹고 사는 남자' 이인철 변호사의 무료 법률 상담 <법대로 합시다>는 매일 코너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억울한 일 있으신 분들,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두시의 데이트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연을 남겨 주세요.
수임료 절대 없고요. 대가를 요구하는 일 또한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선물을 받아가신다는 얘기가! ^^;)
청취자 여러분 언제든지 달려 오세요~
글/사진.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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