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엑소’ 신유가 허당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색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주 MBC ‘랭킹쇼 1,2,3’ 추리단으로 출격한 신유는 “특산물 대회 수상 연도 순으로 줄을 세워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신유는 전국 행사를 꿰고 있다며 추리 성공을 자신했고, 추리 단장 박미선은 “오늘은 신유가 추리단의 핵심”이라며 든든해했다.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신유는 머뭇거리며 미리 준비한 문제의 페이퍼를 꺼냈다. 그 페이퍼에는 전국 행사명이 줄줄이 적혀 있었고 결국 신유의 커닝 페이퍼는 압수당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도전자로는 영광 굴비 아가씨부터 음성 미스터 고추, 옥천 포도 아가씨, 밀양 아랑규수, 조치원 복사꽃 아가씨까지 각 지역 특산물 대회 수상자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유는 ‘포도 아가씨’를 5년 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난 적 있다는 폭탄 발언으로 추리에 힌트를 제공했다. 과연 미인 대회 7관왕을 기록한 ‘포도 아가씨’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끈다.
또 신유는 행사의 제왕다운 날카로운 질문으로 단서를 끌어내기도 했다. 미모의 ‘영광 굴비 아가씨’에게 “수상자 선발에 장기 자랑이 큰 역할을 하니 장기 자랑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청일점 ‘음성 미스터 고추’에게는 “미인 대회는 참가자의 미모를 많이 보는데 미스터 고추는 뭘 보고 뽑냐”, “수상 당시 상금은 얼마였냐”는 등의 질문을 던지며 추리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편 인형 같은 미모와 언변으로 추리단을 놀라게 한 ‘조치원 복사꽃 아가씨’는 실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음이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신유는 “복사꽃 아가씨는 본 적이 없냐”는 질문에 “미인들을 너무 많이 만나 얼굴이 가물가물하다”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그럼 다른 궁금한 게 없냐”고 물었고, 신유는 “혹시 결혼은 하셨냐”고 수줍게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신유의 활약으로 추리단은 특산물 대회 수상 연도 순서를 정확히 추리해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45분 MBC ‘랭킹쇼 1,2,3’ 7회에서 공개된다.
방송: 9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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