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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류현진, 애리조나 상대로 6승 재도전…MBC, 6일 위성 생중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는 6일(수) 시즌 6승에 재도전한다. MBC(사장 김장겸)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LA다저스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을 오전 11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후반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왔던 류현진은 직전 등판인 8월 31일 경기에서 애리조나에게 후반기 첫 패배를 떠안았다.

 

맞대결할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는 2015년까지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전 동료다. 류현진과 그레인키의 선발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16승을 거둔 그레인키와의 승부도 부담스럽지만, 지난 경기에서 1회 투런 홈런을 기록한 골드슈미트 등 ‘강타선’도 류현진에게 압박이 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조만간 선발 로테이션을 6인에서 5인으로 축소할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류현진에게는 이번 선발 등판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MBC는 6일 오전 11시부터 한명재 캐스터, 허구연 해설위원, 정민철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2017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 LA다저스 : 애리조나> 경기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으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