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 League Baseball 2017 시즌 개막!
‘코리안 메이저리거 대활약’ MBC로 본다
MLB 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고 있는 시범경기에서 류현진, 박병호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대활약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야구팬들의 새벽잠을 설치게 할 우리 선수들의 활약상을 올해도 MBC에서 독점 생중계 할 예정이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시범경기부터 대활약
지난 2년 동안 부상과 수술, 재활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돌아온다. 지난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 전성기 못지않은 경기 운영 능력과 볼 컨트롤로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빅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역시 돌부처의 위용을 뽐내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팀 마무리 투수로 시작한 첫 풀시즌을 어떤 성적으로 소화해낼지 기대되고 있다.
빅리그 2년차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도 시범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지난해와 다른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또 25인로스터 진입이 거의 확정적인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존재감도 크다.
또 올 시즌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가운데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전격적으로 합류한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시범경기 3할의 타율을 기록하며 데뷔 연도 신인왕까지 넘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베테랑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변치 않는 플레이도 기대된다. 메이저리그 13년차 대선수인 그는 전성기에 버금가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명가 MBC, 최고의 중계진
메이저리그 중계의 명가 MBC가 2017 시즌도 최고의 중계진과 함께 국내 야구팬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지난 4년간 메이저리그 중계를 끌어온 한명재 아나운서는 “올해 복귀하는 류현진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직접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보다 깊이 있으면서도 유쾌한 메이저리그 중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올 시즌중계를 함께 할 김나진 아나운서(아나운서1부 사원급)는 “박진감넘치는 주말 아침을 선물하겠다. 쉽고 편안하게, 또 열정을 함께 나누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허구연 해설위원 역시 “좋은 몸 상태로 돌아왔고, 팔도 더 좋아진 모습이었다”면서 “이제는 투구도 날카롭고 일정하게 잘 던진다”고 이번 시즌 류현진의 호투를 기대했다.
미국 현지에서 우리 선수들을 만나고 온 이재은 아나운서(아나운서1부 사원급)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취재하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며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우리 선수들의 멋진 활약상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진 시범경기 인상적 경기 펼쳐
전성기 위력을 되찾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은 3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MBC는 이 경기를 오전 5시부터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지금까지 총 3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단 1실점을 내주며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는 등 호투하고 있는 류현진에게 이번 경기는 올시즌 선발 라인업 입성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경기다.
그 동안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과 볼 컨트롤로 부활을 예고한 류현진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으로부터 “우리가 그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줬다”며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면 우리는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만족해했다. 미국 언론도 류현진의 활약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최근 류현진을 집중 조명하며 “순조로운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선발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 만큼 집중력이 높아졌다. 사실상 다저스는 선발진 논의를 다시 해야 하는 원점에 있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중계의 명가 MBC는 류현진이 출전하는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 VS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28일 오전 5시부터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MBC는 올 2017 시즌도 류현진 외에 박병호 오승환 추신수 김현수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을 최고의 중계진과 함께 전하며 국내 야구팬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정규 시즌 시작도 전에 수많은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 시즌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MLB라이브 2016> <컬투의 MLB 핫토크> <스포츠 매거진> 등으로 현지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 MBC는 올해도 역시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편성해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대활약을 시청자에게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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