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운빨로맨스’ 1회는 시청률 10.4%(TNMS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으며 온라인에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방송 전부터 26일 오전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운빨로맨스’의 TV화제성 지수는 첫 방송 당일 기준 7,761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화제작인 ‘그녀는 예뻤다’(4,225점)와 올해 상반기 화제작 ‘태양의 후예’(5,508점)의 첫 방송 당일의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특히 ‘운빨로맨스’ TV화제성은 채널 별로 뉴스(댓글 포함) 54.5%, 블로그/커뮤니티 27.8%, 트위터 11.1% 등의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첫 방송 직후 올라온 ‘운빨로맨스’ 관련 인터넷 기사에 무려 3,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 네티즌의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운빨로맨스’ 1회는 사장 대해(김상호)를 찾으러 카지노에 간 보늬(황정음)와 수호(류준열)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 이후, 계속된 두 사람의 만남이 코믹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보늬가 왜 미신을 맹신하게 되었는지, 슬픈 가족사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그녀는 예뻤다’ 신드롬의 주역인 ‘황정음’과 신예 ‘류준열’의 만남에 대한 큰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네티즌은 “둘이 붙여놓으니 역시 빵빵 터짐”, ”의외로 너무 잘 어울려 완전 깜놀!!!”, “두 배우 투닥거릴 때 꿀잼”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5월 26일 ‘운빨로맨스’ 2회에서는 호랑이띠 남자를 찾기 위한 보늬의 고군분투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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