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영상미· 스토리· 연기 3박자로 '웰메이드 드라마' 찬사
‘결혼계약’이 자체최고 시청률 22.8 %(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24일 종영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은 8주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 매회 아름다운 영상미와 가슴 절절한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웰메이드 드라마’란 찬사를 받았다.
이서진과 유이는 나이를 뛰어넘는 완벽 케미와 환상 호흡을 선보이며 정통 멜로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매회 시청자들을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이서진과 유이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가슴 깊은 곳에 진한 울림을 주었다.
유이는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이면서 시한부 인생을 가진 강혜수를 연기했다. 극중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는 열연과 매회 눈물을 쏟아내는 열연을 선보였다. 이서진은 안하무인에 냉정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한지훈을 맡았다. 혜수를 만나며 진실된 사랑을 알아가는 지훈의 모습을 연기하며, 유이와의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혜수의 딸 차은성 역할로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감정 연기를 펼친 신린아 외에 김용건, 박정수, 이휘향, 김광규, 정경순 등 중견배우들의 무게감 있는 연기와 김영필, 이현걸, 김소진 등 실력파 연극배우들의 톡톡 튀는 캐릭터 연기는 ‘결혼계약’ 인기몰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극을 집필했던 정유경 작가의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한 빠른 전개와 감수성 넘치는 대사들은 시청자들이 극에 몰입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결혼계약’ 제작발표 당시 김진민 감독은 “뻔하지만 절대 뻔하지 않은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라고 공언했고,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김진민 감독의 공약이행을 증명했다.
한편 MBC가 창사 55주년 특집기획으로 준비 중인 ‘옥중화’는 조선 명조시대를 배경으로 옥에서 태어난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이 함께 외지부를 배경으로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드라마 사상 메가 히트로 기록되고 있는 ‘허준’, ‘상도’의 주역,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의 16년만의 재결합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미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는 ‘옥중화’는 오는 4월 30일 토요일 ‘결혼계약’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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