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의 이진욱이 김강우를 압박하면서 위기에 몰아넣었다.
지난 6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7회에서는 지원(이진욱)과 스완(문채원)의 재회가 애틋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원은 스완에게 선재(김강우), 은도(전국환)는 자신이 잡을 테니 이 싸움에 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지만 스완은 단호하게 자신이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선우유통과 MRB의 MOA 체결식에 스완이 취재한 선우유통의 불법도박 브로커 의혹 기사가 공개되며 은도는 궁지에 몰렸다. 선우그룹 감사를 위해 나타난 MRB의 지원을 보고 놀란 선재의 상반된 모습에서 7회가 마무리되며 이후 내용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7회 시청률은 5.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수목극 2위 자리를 지켰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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