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채널고정! MLB 단독 중계가 시작됐다
<MLB라이브 2016> 중계방송 9일부터 7개월 대장정 돌입
MLB 중계의 명가 MBC가 올해도 야구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다. MBC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 <MLB라이브 2016>을 편성해 역대 최다인 8명(개막전 25인 로스터 기준)의 한국인 메이저 리거가 미국 프로야구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MLB라이브 2016>
매주 토요일 오전은 MLB의 세계로
미국 프로야구 2016 MLB가 지난 4일(한국시간 기준) 화려하게 개막했다. MBC도 4일 새벽 1시 55분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의 경기를 단독 중계하며 MLB 시즌 개막을 알렸다.
이어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12시에는 <MLB라이브 2016>을 통해 시청자들이 미국 현지에서 경기를 즐기는 것 같은 생생한 모습을 단독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류현진, 추신수, 강정호, 박병호, 오승환, 이대호, 최지만, 김현수 등 모두 8명의 한국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그 활약상에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
따라서 중계방송을 하는 경기 외에도 동시간대에 벌어지는 다른 한국인 메이저 리거들의 경기 상황도 실시간으로 전달해, <MLB라이브 2016>을 보는 시청자들이 채널 이동 없이 MBC에서 모든 한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고의 중계를 위한 MBC만의 노력
<MLB라이브 2016>가 기존 중계방송과 다른 점~!
먼저 중계진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지난 3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국민 캐스터’ 한명재 아나운서와 ‘명품 해설’ 허구연·민훈기 해설위원에 더해 ‘데이터 야구의 일인자’ 김형준 해설위원, ‘MLB 선수 출신’ 김선우 해설위원, ‘대한민국 투수 레전드’ 정민철 해설위원이 합류해 한국인 메이저 리거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 해설을 해 줄 예정이다.
중계방송의 형식도 바뀌었다. 이재은 아나운서가 <MLB라이브 2016>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한국인 메이저 리거의 경기 상황을 요약·전달한다.
또한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에도 나선다. <MLB라이브 2016>은 모바일 앱 ‘해요 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실시간 반응을 소개하고 중계방송 도중 접수된 시청자들의 질문을 MLB 전문가인 해설위원들이 바로 답해주는 등 쌍방향, 실시간 방송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시즌에 앞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MBC는 시즌 개막에 앞서 시청자들에게 MLB의 세부 정보와 시즌 준비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시범경기를 생중계했고 팬들을 위해 한국인 선수들의 스프링 캠프 현장과 미국 현지 생활, 훈련 등 다양한 MLB 관련 정보와 볼거리를 전하는 특집 방송 <컬투의 MLB 핫토크>도 4주 동안 편성했다.
3일 밤 12시 5분에는 2016 MLB의 길잡이 특집 생방송 <메이저리그 개막 특집-2016 MLB 쇼!>를 방송했고, 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 그리고 <MLB 핫토크>를 통해 야구팬들과 친숙한 ‘메리미남’(메이저리그에 미친 남자들) 4인방 김형준, 대니얼 김, 김태우, 이창섭이 출연해 코리안 메이저 리거들의 역사와 올 시즌 주요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 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2016년 한 해 MLB를 누빌 한국인 메이저 리거들의 땀방울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은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 시작되는 MBC <MLB라이브 201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은 아나운서가 전하는 스프링 캠프 이야기
직접 만나본 한국 선수들은 어땠나요?
류현진 선수는 긴 재활 시간을 거치며 올 시즌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더욱 진지해진 것 같았어요. 추신수 선수는 이젠 베테랑이자 팀 리더 역할을 하는 모습이었고요. 박병호 선수는 동료들을 따라 히스패닉 스타일로 머리를 자르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뽐내고 있어 놀랐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돌부처’라는 별명답지 않게 직접 커피도 타주고 환한 미소로 저희를 맞아줬고요. 강정호 선수는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재활에 전념했는데, 그러다 보니 정말 미국 피츠버그 현지 사람 같은 모습도 보이더라고요.(웃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텍사스의 훈련장에선 베니스터 감독도 만날 수 있었는데, 지난해 선물한 ‘추신수’ 티셔츠를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더라고요. 다저스 캠프에서 만난 커쇼 선수에게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다저스 모자와 한국어로 된 그의 자서전을 선물했는데 아이처럼 좋아하고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저스에 새로 합류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는 저희를 보자 한국에서 온 손님들이라며 더욱 반가워해 주기도 했어요.
이번 시즌 중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스프링 캠프와 시범경기 취재를 통해 MBC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올 시즌 제가 그동안 취재한 것들을 바탕으로 < MLB라이브 2016>이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할테니 MLB 중계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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