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종방연
“좋은 드라마를 만나 행복했다”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의 종방연이 지난 9일 오후 6시 63빌딩에서 열렸다.
‘신화그룹’을 향한 네 마녀의 흥미진진한 복수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던 <전설의 마녀>는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는 큰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8일 최종회에서는 34.4%(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종방연에는 한지혜, 하석진, 김수미 등 출연배우들과 안광한 사장과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주성우 PD와 구현숙 작가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스태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영옥’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김수미는 “처음에는 특별 출연이었지만 마지막 회까지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 PD는 “연기자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특히 한 번도 늦지 않고 배우들이 도착하기 전에 모든 장면을 미리 준비해준 미술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고생한 전 제작진에게 두루 고마움을 표했다.
안 사장은 “<전설의 마녀>라는 드라마를 MBC에서 선보일 수 있어 행복했다”며 “힘든 촬영 여건 속에서도 화목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잘 이끌어 온 덕분에 MBC 주말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았다”는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8일 막을 내린 [전설의 마녀] (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지난 5개월간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전설의 마녀] ‘최고의 1분’을 통해 TOP 3 명장면을 짚어본다. (기간 : 2013.10.25.~2015.03.08.)
분당시청률 1위는 지난 1월 24일(토) 방송된 27회 중 신화그룹 사위 원재(이승준)가, 남우석(하석진)이 ‘진짜 남진우’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다. 23:05분경, 분당 시청률은 41.1%(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하였다. 마씨가 사람 중 원재가 맨 먼저 우석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날의 시청률 또한 35.6%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2위는 3월 8일(일) 40회 방송분으로 복녀(고두심)와 이문(박인환)이 결혼식 장면 중 신부 입장하는 장면이다. 22:59분경 40.2% 분당 시청률 기록, 평균 시청률 34.4% 기록하였다. 특히 이 신은 월한(이종원)과 함께 신부 입장하기로 돼 있던 복녀가 아들, 우석(하석진)의 손을 잡고 나타나 좌중을 놀라게 한 장면으로 눈부신 햇살과 함께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고두심의 아름다운 자태에 시선이 모아졌다.
3위는 2/1(일) 30회 방송분으로 건물주(염동현) 아내가 건물주와 풍금(오현경)의 관계를 오해하고 고시원에 들이닥치는 장면이다. 22:55분경 39.4% 분당 시청률 기록, 평균 시청률은 34.4%를 기록하였다. 건물주 아내로 출연했던 단역 배우까지 빛을 발했던 장면으로, 이후 월한(이종원)과 풍금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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