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MBC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라디오도 상암시대 “최고의 음향으로 청취자와 만난다” 8월 3일 자정, 를 끝으로 MBC라디오의 여의도 송출이 종료됐다. 상암 신사옥에서 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MBC라디오의 활기찬 첫걸음을 좇았다. 업그레이드된 시설, 완벽한 첫 송출 4일 새벽 4시 30분, 동이 트기 전부터 상암 신사옥 라디오 스튜디오에는 수십 명이 빼곡히 들어차있었다. 라디오국내 음향·정비담당 사우들을 비롯해, 연구소 관계자, 각 업체의 엔지니어에 작가들까지, 저마다 ‘New MIROS’를 활용한 선명한 음질로 청취자들을 찾을 첫 송출 준비에 한창이었다. 여의도에서 해체해온 일부 장비를 재설치하고 기계들을 점검하느라 대부분 밤을 지새웠지만, 첫 송출을 앞두고서는 다들 바짝 긴장한 채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표준FM과 FM4U, DMB 송출을 담당할 기계들마다 대여섯 명의 엔지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