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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선을 넘는 녀석들> 예능의 한계 넘어 '유익+새로움' 잡았다 MBC 금요 예능 ‘차별화된 여행 예능’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보는 신개념 탐사 예능프로그램인데요, 특히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에서는 '프랑스-독일 편'이 방송되었고, 이와 맞물려 큰 호평을 얻어냈습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국경을 넘어 통일을 이룬 독일에서의 여정이 펼쳐졌는데요, 프랑스와 독일의 전쟁과 화해, 그리고 28년 전 통일을 이룬 독일을 통해 현지 한 가운데서 배우고 느끼며 남과 북의 미래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마치 시청자와 함께 여행을 하는 듯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습니다. 과대 포장된 다른 '여행 예.. 더보기
평양 옥류관에서 먹은 '진짜 평양냉면'.."완전 다른 맛" 남북 정상회담 이후, 두 정상의 대화와 합의만큼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이 바로 평.양.냉.면. 지난 달 우리 예술단 공연 중계를 위해 평양을 다녀온 중계단이 '옥류관'에서 맛 본 진짜배기 평양냉면의 맛을 전해왔다. 지난 4월 2일, 평양 옥류관. 냉면을 먹기 전, '돼지고기 수육'과 '술떡(증편)'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평소 북한의 일반 손님들에게도 이렇게 주는지는 확인하지 못했구요. 재밌는건 우측 젓가락 옆 종지에 꽤 독한 술이 담겨있었는데, 물인 줄 알고 마시다 당황해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일단 차려진 전채를 먹다보니 '녹두빈대떡'과 '꿩고기 단자' , 그리고 '양념장'이 나왔습니다. 양념장은 냉면에 섞어서 먹으라고 하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념장을 냉면에 넣어 먹는 것 보다, 수육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