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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돌은 누구입니까?' <언더 나인틴> "10대들의 성장에 주목"

<UNDER NINETEEN>

11월 3일 토요일 저녁 6시 첫/방/송

 

 

MBC가 최고의 틴에이저 아이돌 그룹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MBC 새 예능 <언더나인틴(UNDER NINETEEN)>은 보컬·랩·퍼포먼스 각 파트 별 19명씩, 10대로만 구성된 57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칩니다.


11월 3일 토요일 저녁 6시 첫방송을 앞두고, 10월 30일 오후 상암MBC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정창영PD, 임경식PD, 김소현,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은혁, 그리고 10대 참가자 57명 등 <언더나인틴>의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습니다.

 

 

 

보컬(vocal) 부문 19명

 

 

 

랩(Rap) 부문 19명

 

 

 

퍼포먼스(Performance) 부문 19명

 

 

 

 

 

 

김소현 : 어린 나이에 진행을 맡겨주셨는데, ‘왜 저 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만 19세 이기도 하고, 참가자들의 시선에 편하게 맞춰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워낙 디렉터 분들도 잘 해주시고, 참가자들도 잘해서 보는 내내 재밌었거든요.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지 : 재밌는 일도 많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마음이 아픈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10대 친구들과 작업을 할 건데요, 앞으로 더 재밌는 일이 많을 거 같아요.

 

 

솔지 : (각 파트마다 강조하는 부분 / 눈여겨 볼만한 출연자에 대해) 보컬 팀은 우선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태도’라던가, 팀 활동을 할 때 갖춰야할 인성적인 부분을 많이 보려고 하고 있어요. 개성도 강하고 끼나 충분한 욕심들이 있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팀 활동할 때 어떻게 작용을 할지 유심히 보려고 합니다.


보컬적인 부분뿐 아니라 퍼포먼스 부분이 되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래서 누구 한명 꼽으라고 하긴엔 이른 것 같습니다. 가능성이 많은 친구들이 많아서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크러쉬 : 오디션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 10대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친 동생처럼 아껴주면서 원석을 다듬는 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최자(다이나믹 듀오) : 출연하는 친구들과 이미 많이 정이 들었는데, 이 친구들끼리 만들어 내는 이야기가 더 재밌을 것 같아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개코(다이나믹 듀오) : 살아있는 화석 ‘다이나믹 듀오’입니다. 데뷔가 19년이 됐어요. 저희가 활동한 만큼, 참여할수록 매력적이고, 재능이 넘치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정말 놀랐어요. 앞으로도 프로그램 계속 지켜봐주시고, 성장하는 걸 지켜봐주시면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자 (다이나믹 듀오) : 랩 팀은 정이가는 친구들이고요, 캐릭터 적으로 입체감이 있기 때문에 시청률을 견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코(다이나믹 듀오) : (각 파트마다 강조하는 부분 / 눈여겨 볼만한 출연자에 대해) 랩 팀은 아직 어린친구들이 많아서 음악적으로 능숙하다고 판단하기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가장 먼저 보는 기준은, 가능성과 캐릭터의 매력, 결국에는 팀을 이뤄야하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인성을 가지고 있는지,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지를 많이 보고 있어요, 실력의 완성도 면에서는 최대한 능력안에서 계속 옆에서 도움을 주고 싶고요.

 

재밌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군무실력이 월등한 친구들은 많지 않지만, 개인의 매력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한 멤버를 지정하면 나중에 방송을 보시는 분들의 판단력이 흐려 질수 있기 때문에, 특정 친구들에 대해 말하기가 섣부른 거 같습니다.

 

 

은혁 : 퍼포먼스 팀에 디렉터를 맡게 됐는데, 제가 데뷔했을 때 나이가 19살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게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습생활을 떠올려봤을 때, 옆에서 어떤 선생님이 어떤 조언을 해주느냐가 큰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저도 이 친구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고요, 저도 이 친구들을 보면서 초심을 찾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연습 생활 때와 지금의 다른 점에 대해) 제가 10대 시절을 연습생 생활을 보냈던 시절은 지금에 비해서 배울 수 있는 조건이나 시스템이 다양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 친구들을 보면, 핸드폰으로 여러 가지 영상들 보면서 공부도 하고 배우러 다닐 수 있는 것도 있고, 회사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좋아진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그 친구들한테 불리한 점이라고 한다면, 요즘 아이돌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다보니까 저희 때 보다 경쟁이 치열해 진 거 같아요.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실력뿐만 아니라 본인의 색깔이나 개성을 잘 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나이가 어린 친구들 일수록 더 잘 하더라고요.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놀랐고,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은혁 : (각 파트마다 강조하는 부분 / 눈여겨 볼만한 출연자에 대해) 전체적으로 10대 친구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가 되어있더라고요. 지금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제가 가르칠 부분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출연하는 친구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퍼포먼스를 잘하는 K팝 그룹이 많기 때문에, 그 안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친구가 있다면 그것이 돋보일 수 있도록 끌어주고 싶습니다.

 

또 크레이티브한 모습이 보이는 친구들이 있으면 그 재능이나 가능성을 이끌 수 있는 디텍터가 되고 싶습니다. 진행을 하면서 보석을 찾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누가 어떻다고 말하기는 모르겠습니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보시면서 어떤 친구가 어떤 활약을 하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친구들 보면서 '내가 만약에 지금 10대였다면,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저라도 나와 보고 싶었을 것 같아요. 요즘 시대에는 도전할 수 있는 길이 많잖아요. 아직 어리기도 하고요.

 

<언더 나인틴>에서 탈락하는 친구들도 포기하지 않고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10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도전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언더 나인틴>에서 데뷔하는 친구들도 데뷔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데뷔를 하면 넘어야 할 산이 많잖아요. 모든 친구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싶습니다.

 

 

 

 

정창영 PD : <언더 나인틴>에는 새롭고 도전 의식이 강하고, 크리에이티브적인 요소를 많이 가진 10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아이돌 세상’ 속에서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보여주는 ‘아이돌 서바이벌’입니다.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한정 짓지 않았습니다. 파트를 세 파트로 나눴어요. 아이돌의 구성 요소가 ‘보컬, 랩, 퍼포먼스’로 구별이 되더라고요. 다른 아이돌 프로그램은 한 트레이닝시스템에서 하는데, 여기서는 처음부터 특·장점을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잘하는 부분으로 나눠서 19명 씩 3팀으로 나눴습니다.


초반에는 파트별 경쟁구도가 강화됩니다. 중 후반 부터는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고 어떤 모습의 아이돌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청소년 보호법에 의거한 합숙 생활에 대해) 합숙은 금요일까지 학교 가고요, 주말을 통해서 합숙을 하고요. 어쩔 수 없이 평일에 공연이나 촬영이 있을 때는 (학교에) 공문을 통해서 양해를 구합니다. 중간고사도 껴있었는데 다들 시험도 보게 하고, 본인의 의사도 많이 물어봅니다.

 

 

정창영 PD : (소속사 비공개 이유에 대해) 기획사 소속된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하다보면 소속사 인센티브가 작용을 하더라고요. 색안경을 끼고 보더라고요. 그래서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 소속사를 제외시키고 출연을 시켰습니다. 나이와 이름 가지고만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출연자 논란에 대해) 출연자에 대한 논란은 작가들이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어서 많은 얘기를 나눴고,(웃음) 그 과정에서는 처음 엔트리에서 3~5명은 바뀐 친구들도 있어요. 10대 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였습니다. 논란의 소지가 없을 것입니다.

 

(<위대한 탄생> 비교) 2012~2013년 넘어갔을 때, <위대한 탄생3>에 들어갔는데 그 프로그램이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대국민 오디션이었고, 시청률은 폭발 했었습니다. 단지 우승했던 친구들이 경제적으로나 소속사나 앨범에서 성공을 못 했을 뿐이지, 그 당시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성) 어떤 친구들은 ‘실력’이 뛰어나고, 어떤 친구들은 ‘스타성’이 있고, 어떤 친구들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3가지 점을 봤습니다. 타 프로그램과 다르다고 한다면 오디션 보다는 서바이벌에 가깝습니다. 매력을 어필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요. 똑같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

 

진화된 부분은 내용을 보시면, 시각적으로 내용적으로 다른 시도를 했습니다. 아직 밝힐 수는 없지만, 참여할 수 있는 무대도 많이 만드는 등 여러 가지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정창영 PD : (우승 혜택 및 지원 방식에 대해 ) 정해 놓은 바는 19명이 파이널 미션에 올라가고 9명이 데뷔 조에 선발 됩니다. 공동제작하는 회사와 함께 전속계약 17개월이고,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걸쳐서 12개월의 계약을 하게됩니다. 물적 양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대한 지원을 할 것입니다.


'제2의 강다니엘이 나올 것인가'라는 생각은 관점의 차이 인 것 같습니다. 비교 대상보다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이거든요. 여기 출연하는 친구들은 다른 색깔의 다른 친구들이거든요.


왜 10대냐면, 크리에이티브하고 영리한 친구들이 많거든요. 실패가 있더라도 자기 자리로 빨리 돌아갈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슬픈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말 즐거운 프로그램이거든요. 

 

 

임경식 PD : 10대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에 초점을 두고 보시면, 정말 새롭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만 나이' 표기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글로벌 프로젝트였고, 'under nineteen(19세 이하)'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모집 공고를 할 때 다른 나라에서는 저희의 '만 나이' 개념이었거든요. 오디션을 시작한 시점도 있고 방송 시점도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통용되는 나이가 됐을 때 기준이 '98년생'까지가 가장 명확할 거 같았습니다.

 

(방식의 진행에 대해) 57명 가운데 9명을 뽑습니다.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팀만의 특성이 강합니다. 만약 랩이 많이 있는 팀이 된다면, 또 다른 팀이 될 것 같고.. 어떤 조합이 될지는 모르겠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선발 기준은 '매력'이었습니다. 잘 하는 분들은 많았습니다. 잘 한다는 느낌보다는 ‘자기 것’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가능성을 보인 친구들이 많았고, 그 기간 내에 성장한 모습이 보여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임경식 PD : (선정방식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대국민 투표방식이고, 활동과 성장가능성을 보고 여러분들이 뽑아주는 방식으로 될 것입니다. 어떤 방식이 될지는 지금 단계에서는 다 밝히기가 어렵습니다.

 

(경쟁 프로그램 차이) 10대라는 것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형식이 다르다고 볼 수도 있지만, 10대의 에너지가 다른 것 같아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피로감이 있긴 한데, 힘든 부분 보다 아이들을 볼 때 그 에너지가 좋더라고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또 다른 성장기가 될 것 같습니다.

 

('왜 10대 인지'에 대해) 오디션을 볼 때, 제 감정이 가장 힘들더라고요. 이 친구들을 평가해서 친구들의 운명이 결정지어질지, 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부담감이 들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포기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온 거잖아요. 그래서 이 친구들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장을 우리가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대규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던 <언더 나인틴>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지원자들이 폭주하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162: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별 19명, 총 57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첫 합숙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각 파트의 멘토를 ‘디렉터’로 지칭하는 <언더 나인틴>의 디렉터 라인업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릴 10대 단독 MC 김소현을 비롯해 보컬 파트 디렉터 크러쉬와 솔지, 랩 파트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파트에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황상훈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10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렉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11월 3일 오후 6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됩니다.

 

세상을 심쿵하게 할 K-POP NEW Generation,
57인의 예비돌들을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