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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술무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지휘자 ‘에셴바흐’ 내한공연 방송


오늘(28일) MBC ‘TV예술무대’에서는 독일의 거장,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와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무대가 방송된다.

 

지휘자 에셴바흐는 독일 최고의 피아니스트로서 입지를 굳힌 후, 멘토였던 지휘자 조지 셀과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영향을 받으며 지휘자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1975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미국에서 지휘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이후 비엔나, 베를린, 드레스덴, 로마,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 전역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하우스로부터 초청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지휘자 에셴바흐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이 협연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1번 ‘거인(Titan)’>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진행자인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이 곁들어진다.

 

MBC ‘TV예술무대’의 ‘지휘자 에셴바흐 편’은 오늘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 방송: 9월 18일 목요일 밤 12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