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듀엣가요제> 시즌1 종영
업그레이드된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 ‘시즌2’를 기약한다!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듀엣가요제>가 지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이 끝났다. 지난해 4월 정규편성을 시작으로 일반인과 가수들의 듀엣 무대를 선보인 <듀엣가요제>의 1년여를 되돌아보았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 <듀엣가요제>
지난해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7일까지 <듀엣가요제>는 초등학교 4학년 최연소 출연자부터 최고령 48세 주부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유명 가수들과 함께 환상의 무대를 꾸몄다.
지난 7일, 시즌1 마지막 편에서는 김윤아, 한동근 등 역대 우승자들이 총출동해 왕중왕 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해 11월, 5승에 성공해 듀엣의 전당에 올랐던 한동근과 최효인이 시즌1의 최종 우승팀이 됐다. 한동근과 최효인의 첫 무대였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역대 무대 중 가장 많은 32만회 스트리밍을 기록하기도 했다.
<듀엣가요제> 강성아 PD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기에, 시즌1이 종영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뿌듯함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믿고 보는 ‘섭외’와 소름 돋는 ‘듀엣 무대’
<듀엣가요제>는 김윤아, 허영생, 육중완, 안신애 등 매주 이슈를 부르는 가수들을 선보인 ‘섭외력’이 돋보였다.
강성아 PD는 “가수와 듀엣을 할 아마추어 참가자들을 찾아내고, 그들과 듀엣 가수가 함께 빛날 수 있는 노래도 골라서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보이지 않은 이면의 이야기들이 더 많다”며 제작진의 제작 과정의 고충도 털어놨다.
강 PD는 ‘기억에 남는 듀엣 무대’로 B1A4 산들과 싱글맘 조선영 씨의 무대를 꼽았다. 조선영 씨가 긴장을 해서 음이탈이 많아 걱정한 무대였지만, 당황하지 않고 이끌어 준 B1A4 산들의 활약에 최고점을 받으며 감동의 무대로 끝났다. 강성아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분들이 계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고 시즌1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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