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예술무대> 구노의 '파우스트' 방송

 

13일 밤 1시 35분 MBC <'TV예술무대>는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편이 방송됩니다.

 

괴테의 동명 소설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하는 오페라 파우스트는 여러 편이 있습니다. 그 중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는 19세기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를 맡았습니다. 그는 '바그너 음악의 성지'로 불리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주역을 맡으면서 화제에 오른 바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 마르그리트 역에는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서선영이 열연을 펼칩니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명쾌한 해설로 진행되는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편은 3월 13일 밤 1시 35분 MBC 'TV예술무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