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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자체 최고시청률 15%!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28회가 시청률 15%(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27일) 방송된 28회에서는 금실(금보라)과 희라(황보라)와의 갈등으로 시집살이를 톡톡히 하는 미풍(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단한 동서갈등과 고부갈등 속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장고(손호준)가 있어 미풍은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사랑의 백허그 등 장고와 미풍의 달콤한 신혼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편, 덕천(변희봉)과 미풍이 한 회사에서 마주치는 것이 불안해진 신애(임수향)는 위너스 그룹 본부장으로 입사했다. 미풍의 직속상관이 된 신애의 모습에 앞으로 회사에서까지도 시련을 겪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미풍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