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탈바꿈한 <통일전망대>
북한체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확실한 방법
북한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정확하게 전해주는 <통일전망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탄생했다. 냉철함과 호기심을 더해 더욱 뜻 깊은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는 <통일전망대>를 살펴봤다.
대한민국의 시선으로 북한을 조망하고
세계의 안목으로 통일을 전망하다
<통일전망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MC 교체와 다양한 코너들로 신선함을 주는 것은 물론, 보다 깊은 북한의 속 이야기를 전하며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더했다.
개편 이후 첫 방송인 지난 2일 방송에서는 북한발 최신뉴스와 이와 관련된 세계의 반응을 전달하는 ‘북한 HOT-LINE’,북한의 선전선동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는 ‘북한은 지금’, 북한체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북한은 왜?’ 등 다채로운 새 코너들이 공개됐다.
특히 깊이 있는 전문성이 빛나는 ‘북한 HOT-LINE’ 코너는 SLBM(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통일방송연구소 김승환 부장대우급과 패널인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이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들은 SLBM이 위협적인 이유로 발사 지점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으며 우리나라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북한의 핵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시각 차이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평양만이 아닌 다른 지역의 상황을 통해, 북한의 전체모습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꾸려진 ‘북한은 왜?’ 코너는 실제 탈북민들을 패널로 초대해, 평양 밖 북한 주민들의 일상들을 보여주며 숨겨진 북한의 진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코너는 앞으로 시청자들이 북한을 관성적으로 봐왔던 시각을 넓히고, 북한의 속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새 MC로 투입된 김소영 아나운서는 “개편을 맞아 변화된 <통일전망대>는 북한 주민들의 문화와 일상의 사소함까지 전하며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훌륭한 전임 MC들의 뒤를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데스크로 활약 중인 김승환 부장대우급은 “역사 깊은 <통일전망대>의 프로그램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진행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생한 북한의 소식을 전하는 <통일전망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
ⓒ MBC |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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