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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서프라이즈> 터줏대감 3인방 터줏대감 3인방을 만나다 1600회까지 가즈아~! “딱 한 만큼만 더 할게요~” 2002년 4월 7일 첫방송된 (이하 )가 지난 21일 시청자와 800번째 눈도장을 찍었다. 800회, 햇수로 16년, 그동안 들려준 이야기만도 4,000편이 넘는다. 800회를 맞아 다시금 새롭게 의지를 다진 배우 박재현, 김하영, 김민진…. 한결같이 프로그램을 지킨 터줏대감 3인방을 양주 문화동산 촬영장에서 만났다. 800회를 맞은 소감? 김민진(이하 ‘민진’) : 미혼일 때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많은 일이 있었네요. 저는 덕분에 사람 됐습니다.(웃음) 김하영(이하 ‘하영’) : 제가 처음 합류했을 때도 ‘곧 가 없어진다’고 했었는데, 800회라니…. 사실 최근 들어 방송사도 많아지고, 프로그.. 더보기
‘날것’의 유혹에 빠지다 ‘날것’의 유혹에 빠지다 한 달에 스무날 정도를 해외에 있어 회사에서 얼굴을 보기 힘든 김준현 PD. 비행기 티켓을 볼 수 있느냐는 부탁에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는 저가 항공사 티켓이라 모두 버렸다’고 답한다. 촬영지 답사를 마치고 귀국한 그를 붙잡고, 스릴 넘치고 웃기지만 살짝 ‘짠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에피소드1 “그럼 우리 고향으로 갈까요?” 네팔은 더 이상 오지가 아니다. 모든 마을에 트레킹 코스가 깔리고, 관광객들로 붐볐다. 현지인들도 관광객을 익숙해 했다. 새로운 곳을 찾고 싶었다. 현지 운전기사가 “우리 고향은 어때요?”라고 물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차부터 돌렸다. 비포장도로를 한참 달렸을까. “고향은 어떻게 생겼나요?”라고 묻자, 기사는 “저도 가본지 10년 됐어요”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