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 <병원선> 믿고 보는 MBC 의학 드라마 독보적 수목극 1위!

 

<하얀거탑> <뉴하트> <골든타임> 등 의학 드라마 명가 MBC의 명성을 이어나갈 <병원선>(연출 박재범, 극본 윤선주)이 지난달 30일 출항해 첫 회 시청률 1부 10.6%, 2부 12.4%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수목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병원선>의 세 가지 매력을 소개한다.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하지원’의 연기


<병원선> 첫 회, 하지원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몰입도 높은 수술 장면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외과의사 ‘송은재’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괴물 실력’을 선보여 일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냉정한 의사의 모습과 환자를 위해서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뛰는 복잡한 감정을 연기하며 ‘여풍(女風)’을 이어나가는 ‘태풍의 핵’으로 부상했다는 평이다.


데뷔 20년 만에 의사 역을 처음 맡게 된 하지원의 열혈 의사 연기 공부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의학 실습을 받고, 현역 의사들의 에세이를 읽는 등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한 하지원에 대해 ‘김재걸’ 역의 이서원은 “하지원 선배가 현장에서 굉장히 많이 웃는편”이라며 “힘든 장면인데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엄마의 죽음으로 병원선에 오르는 ‘송은재’의 비장한 모습은 앞으로 그녀에게 닥쳐올 시련이 무엇이며 왜 병원선에 오를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사들의 휴먼 성장드라마


<병원선>에 오른 의사들은 각자 나름의 상처를 안고 있다.


트라우마를 지닌 채 자원한 내과의사 ‘곽현’(강민혁)은 따뜻한 성품으로 환자에게 누구보다 친절하지만 그 때문에 기도가 막힌 환자에게 관을 삽입하는 ‘삽관’조차 하지 못한다. 한의사 ‘김재걸’ 역시 형의 죽음과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병원선>은 미완성인 의사들이 완성된 의사로 되어가는 성장 드라마로, 완벽하고 의학적인 냉철함으로 무장한 의사들의 인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곽현’ 역을 맡은 강민혁 또한 “의사의 성공 스토리가 아닌 환자를 통해 의사가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해 <병원선>의 다른 인생을 살아왔던 사람들과 소통하며 조금씩 성장해 갈 의사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거제도’ 올로케이션이 보여주는 단단함


해상에서 이동이 이뤄지고 섬사람 이야기이기 때문에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거의 모든 출연진은 현재 거제도의 한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고 있다. 이것이 배우와 스태프들이 합심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다.


제작진들은 “폭염과 바다 습기에도 배우들과 함께 완벽히 적응했다”고 밝히며 “실제 선박과 섬에서의 올로케이션 촬영이 극의 리얼리티를 더 빛나게 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예뻐서 촬영이 힘들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거제를 자랑한 하지원은 “팬들이 생일 선물로 거제도에서 쓰라며 생필품들을 보내주셔서 다 들고 왔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바다와 섬의 절경 그리고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영상이 박재범 PD의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고 있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휴먼 아일랜드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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