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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복주'와 '준형'이 춤을 춘 이유는?

 

[역도요정 김복주] 11월 28일 촬영 현장 공개

 

복주와 준형, 드라마 속 앙숙이 클럽에서 만나 춤을 췄다?

 

풋풋한 청춘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가 지난 11월 28일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다. 휴가를 내고 왔다는 군인부터 중국, 일본, 페루 등 해외 팬들도 눈에 띄었다. 중국에서 온 장효비 씨는 “공개 촬영 소식을 듣고 배우 남주혁을 보기 위해 왔다”며 “한국 드라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어 좋았고,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촬영은 극중 ‘복주’와 ‘준형’이 클럽에서 춤추는 장면으로 드라마 속에서 앙숙으로 나오는 두 사람이 클럽에 어떤 장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준형 역을 맡고 있는 남주혁은 “오늘은 극 중 ‘준형’이가 ‘복주’와 클럽에 와서 신나게 춤을 추는 장면을 찍는다”며 “‘복주’랑 ‘준형’이가 왜 클럽에 오게 됐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주인공 김복주 역의 이성경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현장 공개에 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역도요정 김복주>를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촬영 공개에 앞서 남주혁과 이성경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전달했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 이것이 진정한 클럽 데이 스웩!”을 다 같이 외쳤다. ‘스웩’은 극 중 ‘복주’가 소시지나 치킨 등을 거침없이 먹으며 친구들과 외치는 대사.

 

또한 ‘#역도요정김복주’ ‘#복벙개’ ‘#클럽데이’ 등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는 사람에게는 배우들과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가장 멀리서 온 사람을 뽑는 즉흥적인 이벤트에는 페루에서 온 팬이 당첨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현장 공개로 진행된 이번 클럽 촬영 장면은 오는 12월 7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