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을 방송하는 [MLB 라이브 2016] 첫 방송을 통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역사적인 방송을 선보인 첫 날,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즈 소속) 선수와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까지 터뜨리며 야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MLB 라이브 2016]은 MBC가 올해 무려 8명이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안방으로 전달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 정규 편성으로 배치한 프로그램. 기존 야구 중계처럼 특정 두 팀의 경기를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소속된 팀의 경기를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때 마다 다양하게 연결해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가 모두 끝나고 나서야 결과를 정리하며 ‘하이라이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에서나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었던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이제는 생중계를 통해 채널을 돌리지 않고도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늘(4월 9일) 첫 방송으로 안방을 찾아간 [MLB 라이브 2016]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경기를 모아 방송하는 신선한 방식으로 호평을 얻어냈다. 오승환 선수가 소속된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박병호 선수가 소속된 미네소타의 경기, 그리고 추신수 선수와 최지만 선수가 나란히 출전하여 관심을 모은 텍사스와 LA에인절스의 경기, 이대호 선수가 출전한 시애틀의 경기까지 연결하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전한 것. 무엇보다 이 경기 중에 박병호 선수와 이대호 선수는 메이저리그 첫 데뷔 홈런을 터뜨리며 야구 팬들을 열광케 한 것은 물론 생생하게 [MLB 라이브 2016]을 통해 전달되며 감동을 더했다.

 

첫 방송 중계 후 시청자들은 ‘MBC의 MLB 중계 시스템의 신의 한수네요’, ‘한국 선수 경기 챙겨 보는 저 같은 경우는 MBC 중계방식 정말 맘에 드네요’, ‘MBC 방송 이거 좋네요. 이 프로 괜찮은 것 같음. 그냥 엑기스만 쭉 뽑아서’ ‘암튼 엠사는 방송 트렌드 만들어 감’ 등 새로운 방식의 중계 방송에 대해 호평을 쏟아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계 중 ‘해요’앱을 통해 진행된 네티즌들의 의견 역시 호평을 주를 이뤘다. ‘와우... 메이저리그 경기를 정말 편하게 볼 수 있네요..ㅋ’ ‘멋지다 엠비씨 <해요> 이재은 아나운서 목소리까지 이쁘시네여 ㅎ ㅎ 소통의 엠비씨 갓!’ ‘중계 기술의 정수를 다 보여줌’ 등 첫 방송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향후 중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중계는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민훈기 야구 전문 기자, 이재은 아나운서가 참여해 경기 중계는 물론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으며 풍성한 정보를 전달했다.

 

중계방송을 맡은 함영승 PD는 “[MLB 라이브 2016]은 야구 중계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올림픽화’하여 다루는 것과 소통 중계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오늘처럼) 여러 경기를 한 번에 다루고 중계하다 보니 제작진은 비록 정신없이 바빠도 시청자가 채널을 돌리지 않고 이 모든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 방송이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MLB 라이브 2016]은 오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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