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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DJ 배철수가 없다고?!

MBC블로그 2015.07.24 11:40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음악캠프>에 DJ 배철수가 없다고?!

  

25년간 <음악캠프>를 지켜왔던 DJ 배철수가 긴~ 휴가를 떠났다. 그 서운함도 잠시,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음악캠프>를 찾으며 ‘대타 DJ 릴레이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윤도현, 김구라, 배칠수에 이어 일일 DJ로 나선 김혜수의 DJ 도전기를 담았다.
  

여배우와 <음악캠프>의 만남!

 

 

 

지난 20일, 생방송 FM 부조에 초특급 여배우가 등장했다! ‘별빛이 내린다~ 샤랄라 랄라~’ 달콤한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튼 듯,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배우 김혜수. 특급 DJ의 등장에 제작진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지어졌다.

 

이윽고 오후 6시, 익숙한 <음악캠프> 시그널이 흐른 뒤 김혜수의 우아한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오프닝을 하던 중 다소 민망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김혜수는 이후 “정말 민망하셨죠? 현직 배우의 목소리 발연기를 들으셨습니다!”라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오프닝 대본만 주고 알아서 하라고 한다”며 애교 섞인 불만을 털어놓았던 김혜수는 하지만 이내 적응한 듯사연을 읽고 노래에 대한 이야기하며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에는 DJ 김혜수가 직접 선곡한 곡들을 소개됐다. 평소 음악을 즐겨듣는다는 그녀는 Suede의 ‘Filmstar’, Robbie Williams의 ‘Bongo Bong’, Tribeca의 ‘La, La, Laetc’ 등 자신의 감성이 한껏 묻어있는 노래들을 들려주며, 남다른 선곡 센스를 뽐냈다.

 

“음악을 즐겨 듣지만, 곡의 이름이나 가수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한 그녀는, “중요한 것은 음악을 들으면서 내 기분이 어떤지,내가 어떤 감정일 때 무슨 음악을 찾는지, 이 음악을 들으면 누가 떠오르는지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음악 감상법을 제시했다. 진심 100%, 소울 200%의 감상법에 충성도 높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음악캠프> 청취자들조차 “DJ의 아우라가 있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DJ 배철수가 김혜수에게 남긴 재치 있는 음성 파일도 이날 방송의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DJ 배철수는 “나를 대신해서 <음악캠프>를 맡아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혹시 휴가 갈 일이 있으면 내가 대신해서 일을 하겠다. 배우니까 영화를 찍어야 하는데 내가 영화에 출연해도 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혜수는 “휴가 가시기 전에 참 많은 걸 준비해 놓으셨다”며 <음악캠프>에 대한 배철수의 남다른 애정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날, 특별 DJ 김혜수와 소통을 나눈 청취자들은 “오늘 방송 놓치신 분들 진짜 손해예요!” “저번에 게스트로 출연하셨을 때의 약속을 이번에 지키셨네요. 반가워요”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또 만나요~”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음악캠프>가 풍성해지다

 

 

 

이번 ‘대타 DJ 릴레이 축제’는 25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주목을 끌었던 FM4U <음악캠프>의 또 다른 야심작(?)이다.

 

‘<음악캠프> 25주년 휴가 보내주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대타 DJ를 물색해온 제작진은 방송 사상 유례없는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7월 15일부터 사흘간 윤도현이 DJ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김구라, 19일에는 배칠수, 20~21일에는 김혜수가 <음악캠프>를 책임졌다. 22일(오늘)부터는 윤종신, 24일에는 심은경이 DJ 배철수를 대신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근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최고 인기의 영화인, 뮤지션, 방송인들이 대거 참여한 ‘대타 DJ 릴레이 축제’에 DJ의 ‘공백’을 하나의 ‘이벤트’로 바꿨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DJ 배철수는 “화려한 대타 DJ들을 만날 수 있어 청취자들께서 좋아하실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벌써부터 선곡을 위한 자료조사에 돌입한 열혈 DJ들도 다수 있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타 DJ 릴레이 축제’는 오는 26일(일)까지 계속되며,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 FM4U(서울/경기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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