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와 ‘옥스팜 트레일워커’ 공동 주최 협약 체결
MBC, 2019년부터 ‘옥스팜 트레일워커’ 주최사로 참여
행사 참여 및 방송 제작물 방영 등을 통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약속
(사진설명 : 협약식에 참석한 MBC 사회공헌실장 겸 MBC나눔 박혜영 대표(우), 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좌))
MBC와 국제구호개발기구 (재)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가
지난 1월 8일(화)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옥스팜 사무실에서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를 위한 공동 주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는
함께 가난을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100km의 산악 코스를
4인 1조로 38시간 이내에 걷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이번 공동 주최 협약을 통해
MBC는 2019년도부터 옥스팜 트레일워커 공동 주최사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참여 및 방송 제작물 방영 등의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이에 옥스팜코리아는
‘트레일워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원활한 행사 진행과 콘텐츠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7년 5월(구례군), 2018년 5월(지리산 일대)에
개최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회 8개국 126개팀(504명)
2회 12개국 118개팀(47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해요!
뜨거운 참가 열기는 물론이거니와
매 대회 1억 5천만 원 이상의
기부펀딩 후원금이 모여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에 전달되었다고 하네요.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MBC 사회공헌실장 겸 MBC나눔 박혜영 대표는
“그간 MBC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과 공존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세계적인 글로벌 인생 기부 프로젝트인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주최사로 협력하게 된 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최사로서 MBC의 참여가 가난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는
“지금까지 20여만 명이 참여해온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후원금 2억 달러(2,300억 원)이상을 모아 전 세계적인 가난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 사용한 귀한 프로그램”이라며, “MBC와 함께 트레일워커를 공동 주최하게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MBC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에 더 좋은 영향력을 가진 행사로 발돋움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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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 트레일워커’란?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9개국 16개 도시(영국,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부 스포츠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100km의 여정’에 함께 올라 이를 극복해 나가자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의 진행 방식은
참가팀이 각자의 방법으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유롭게 모금을 하게 된다.
부대행사인 ‘10km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대회에 동참하고,
개최지 일대의 아름다움을 알려, 개최지로의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다.
37년째 대회를 이어오고 있는 홍콩에선
매년 10,00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하고,
그중 추첨을 통해 행사 참여인원(5,200명)을 뽑아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대회의 모든 기부금은 100% 국제구호기금으로 기부되며,
이는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구호 자금으로 쓰이고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레일워커 홈페이지(www.oxfamtrailwalk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과 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 취약계층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코자 MBC가 100% 출자한 언론사 최초의 사회공헌기업.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해 식수 문제 해결,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뿐만 아니라, 가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개발, 교육, 현지 정부 및 여러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