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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주치의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가 행복합니다"

표준FM <마음연구소> 내 마음에 선물하는 5분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되는 표준FM <마음연구소>는 ‘내안에 있는 나’를 찾는 잠깐의 여유를 전한다. 단 5분만 투자하면 행복한 하루를 보장하는 단기 고수익(?) 프로그램, <마음연구소>의 매력을 들여다보자.

 

 

 

<마음연구소>는 우리의 마음을 한 발짝 더 가까이 들여다보는 진솔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전하는 마음 이야기를 통해, 근심· 걱정· 불안·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내고 행복에 다가가도록 돕는다.


<마음연구소>의 주제는 주로 일상에서 잠깐 스쳐가는 생각이나 의문이다. 청취자들은 방송을 통해 대수롭지않게 여겼던 행동 속에 중요한 마음의 신호가 들어 있음을 깨닫는다. 9월 2일부터 새로이 <마음연구소>의 진행을 맡은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현대인의 정신적인 고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유와 해결 방안들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가을은 왜 타는 것일까’ ‘먹어도 먹어도 왜 배가 고플까’ ‘안 쓰는 물건을 왜 버리지 못할까’등 매번 다루는 주제는 다르지만, <마음연구소>가 던지는 큰 메시지는 하나다. 성취하는 삶에만 집중하지 말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여유를 가지라는것이다.


강희구 PD는“마음 속의 문제를 솔직히 들여다보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글. 정책홍보부 남유리(mbcweekly@mbc.co.kr)

 

 

[미니 인터뷰] “행복은 논리가 아닙니다"

윤대현 교수(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마음연구소> 진행을 맡은 소감은?
=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와‘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돼 무척 설렌다. 누구나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막연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 행복에 함께 다가선다는 마음가짐으로 진행하겠다.


전문가로서 <마음연구소>에 담고 싶은 이야기는?
= 청취자들에게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싶다. 과거보다 환경은 나아졌지만 자살률이 높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행복은 논리적인 것이 아니다. 성취만을 행복의 요소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감성적인 부분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연구소>를 듣는 청취자들이 그들 삶의 20% 정도를 감성의 가치대로 살게 하는 것이 목표다.


청취자들에게 한마디.
= <마음연구소>는‘마음의 성공’을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마음연구소>를 듣는 5분만큼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무언가를 성취해야한다’는 중압감을 내려놓고, 마음과 소통하면 좋겠다. 마음을 위로하고,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마음연구소>에 귀를 기울여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