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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이브의 사랑> 두 자릿수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두 자릿수 시청률로 쾌조의 출발 알렸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신작드라마 <딱 너 같은 딸>과 <이브의 사랑> 두 편이 각각 13.7%(TNmS, 수도권 기준)와 1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가족애를 전할 <딱 너 같은 딸> 과 한 여자의 운명극복기를 담은 <이브의 사랑>의 매력을 살펴봤다. 



막장은 가라! 건강한 가족극이 온다


용서와 화합을 통한 가족애, 사랑의 하모니를 발랄하게 그려낼 <딱 너 같은 딸>(연출 오현종·박원국, 극본 가성진)이 지난 18일 첫 방송부터 속사포 전개와 개성만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딱 너 같은 딸>은 세 가족이 사돈 지간으로 엮이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는 내용을 담은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이다.



가족극을 표방하는 만큼 명품 중견배우들이극을 이끈다는 점도 안정감을 더한다. 세 딸을‘알파걸’로 키워낸 여왕벌 쇼호스트 ‘홍애자’ 역에는 김혜옥이, 이 시대 마지막 마초 집안의 가부장 심벌 ‘소판석’ 역은 정보석이, 재벌이라는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는 허당 ‘허은숙’ 역은 박해미가 맡았다.


여기에 홍애자의 둘째 딸 ‘마인성’ 역의 이수경과, 소판석의 큰 아들 ‘소정근’ 역의 강경준이 로맨스를 펼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특별한 가족극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매주 월~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에 주목해 보자.



한 여자의 파란만장 러브스토리 


<이브의 사랑>(연출 이계준, 극본 고은경) 역시, 지난 18일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브의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고난 운명 극복기’를 굵직하게 그린다. 


어떤 고난이 와도 결국은 극복해 내는 긍정과 극복의 아이콘 ‘진송아’ 역은 윤세아가, 욕망을 위해 친구인 송아네 집을 파멸시키는 지적인 팜므파탈 ‘강세나’ 역은 김민경이 맡았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소위 아침드라마는 막장이라는 선입관에서 벗어나, 상쾌·유쾌함을 표방한다는 점에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계준 PD는 “극적인 요소가 내용에 들어갈 수 있지만 가볍게 녹여내는 것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며 막장은 개연성 없는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데, 그런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드라마를 표방하면서도 복수 등의 재미 코드를 맛깔나게 담아낼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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