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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월드컵은 MBC!”

“시원한 여름, 월드컵은 MBC!”
MBC 월드컵 방송단 발대식, ‘오감만족 중계’ 다짐

 

MBC가 2002년의 감동과 2006년의 영광을 딛고 2014년, 다시 한 번 ‘1등 월드컵 방송’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와 한·일 월드컵 4강에 빛나는 월드컵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성주· 김정근· 김나진· 허일후 캐스터,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박찬우 해설위원 등 온 국민의 6월을 뜨겁게 달굴 MBC의 명품 중계진이 지난 27일, 정식 발대식을 갖고 차별화된 중계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광한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스포츠국 제작진들이 참석해 8년 만의 월드컵 중계를 앞둔 벅찬 소회를 나눴다.


안광한 사장은 “오늘(27일) 중계된 MLB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가 때마침 선전을 해줬다. 이 좋은 기운을 받아 우리 방송단도 브라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길 성원한다”며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MBC 방송단, 그리고 MBC의 명성이 함께 빛나는 6월이 되길 기대한다. 환영식을 준비하고 있을 테니 최선을 다하고 멋지게 돌아와 달라”고 격려했다. 한 명 한 명과 손을 맞잡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라”는 당부도 전했다.


28일 저녁 8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튀니지와 출정식 경기를 시작으로 MBC 축구 중계의 새 역사를 써내려갈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트리오의 각오는 다부졌다. 김성주 캐스터는 “설렘 반, 부담 반이다. 젊은 중계진이니만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으로 부딪혀보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안정환 해설위원은 “현역 선수로 출전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송종국 해설위원은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지난 2년간 갈고닦은 해설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역대 최고의 월드컵 중계방송을 선보이겠다”는 방송단의 의지는 확고히 전달됐다. 이형관 스포츠국장은 “치열하게 준비한 만큼 ‘월드컵은 MBC’라는 구호에 걸맞은 뛰어난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아나운서국의 막강한 중계팀, 김정근· 김나진· 허일후 캐스터와 현지 소식을 꼼꼼히 전할 이재은· 김초롱· 박연경 아나운서도 “비디오와 오디오, 커리어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오감만족 중계를 선보이겠다”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 “든든히 뒤를 받쳐주는 경험 많은 제작진과 함께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D-16! 올 여름을 뜨겁고도 시원하게 만들어줄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