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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FM <여성시대> 연중기획 “행복한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표준FM <여성시대> 연중기획 

“행복한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 입니다>(이하, 여성시대)가 올해 1월부터 매주 금요일, ‘행복한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이하, 행복한 어린이) 연중기획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감동과 교훈을 전하는 ‘행복한 어린이’의 상반기를 돌아보며, 그 매력을 살펴봤다.

 


어린이의 행복과 인권을 보호하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여성시대> 연중기획 ‘행복한 어린이’(매주 금요일)가 어린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어린이 행복 지킴이’를 자처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인 ‘행복한 어린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획단계에서부터 협업하며,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먼저, 청취자에게 어린이 문제를 제시하고 가르치는 것이 아닌 청취자가 보내준 사연만으로 채워진다는 점이 특별하다.


어린이 문제를 무겁게 풀어나가는 대신 ‘유치원 교사가 전하는 어린이들의 특이한 행동’ ‘자신의 자녀가 말해준 따뜻한 한마디’ 등 주변에서 일어난 실제 사연들을 토대로 여러 어린이 문제들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으며 청취자들과 소통하고있다.


매달 교육 문제, 학교 폭력 등 주제를 바꾸어 가며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는 점도 코너를 더욱 알차게 한다.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초대해 그들의 편견을 깨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짚어주며 청취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까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코너를 꾸미고 있다.


여기에 변함없이 청취자들을 찾는 ‘UN 아동권리협약’ 코너는 ‘행복한 어린이’를 더욱 의미 있게 한다. ‘어린이에게는 자신과 관계된 문제를 결정할 때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어린이에게는 사생활을 간섭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등의 조항을 들으며 ‘과연 나는 어린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진행자들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를 꾸려나가고 있는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는 “아이를 훈육하기보다 어른들의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며, 예를 들어 아이에게 ‘책을 읽어라’라고 말하기 전에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배우고 실천할 요소들을 풍성하게 전하는 것이 ‘행복한 어린이’의 특장점이다.


DJ 양희은은 “아이들이 건강해야 이 나라의 미래가 건강해 진다”며 건강한 미래를 위해 ‘행복한 어린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시대>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9시 5분에 방송되며, 연중기획 ‘행복한 어린이’는 매주 금요일에 청취자들을 찾는다.




표준FM <여성시대> 이한재 PD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요”


‘행복한 어린이’의 기획의도는

대중매체에서 쉽게 다루지 않았던 어린이의 교육, 안전, 학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뜻을 보다 깊고 감동적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코너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을 통해 아이들에게 있었던 편견과 틀을 깨면서 청취자들과 함께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청취자에게 한마디

<여성시대>의 ‘행복한 어린이’ 코너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어린이 문제에 같이 공감하고 고민하며, 다양한 가정의 어린이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시선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 MBC | 박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