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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장태산은 왜 살아야만 할까?

홍보국 M톡A 2013.08.02 14:01

 

“아이가 있어. 딸인데..백혈병이에요!”
“뭐.. 뭐라구?”
"살리고 싶으면 여기로 연락해요. 그렇지 않으면..."

 

 

극중 장태산(이준기 분)이 서인혜(박하선 분)와 8년 만에 처음 만나는 모습.


지난 달 24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카페. 오는 7일 밤 10시 첫 방송될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 2주) 촬영 현장.

 

카페 안에는 주인공인 장태산(이준기 분)와 서인혜(박하선 분)의 격앙된 목소리들이 쩌렁쩌렁 울렸다.
8년 만에 주인공들이 재회하는 장면인데,  대화 속엔 원망과 놀라움이 가득했다.


가슴 깊이 묻어놨던 미움, 회한이 8년 만에 터짐과 동시에 태산에게 새로운 갈등이 부여되는 드라마 초반 핵심 중의 핵심 장면. 드라마 제목이 왜 투윅스인지 시청자에게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죄송합니다. 다시 갈게요” “아우 죄송해요. 한 번만 더..”


아침 8시부터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 지난 7월 초 이미 촬영을 마쳤지만 재촬영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게 한 제작진의 귀띔.

 

 

연출을 맡은 손형석 PD(사진 가운데)와 이준기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주인공은 물론 제작진들에게서도 긴장감이 가득하다. 숨소리조차 조심스러울 정도.

 

두 주인공의 감정선을 최대한 끌어올린 상태여야 한다는 점에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동감해 전격적으로 재촬영이 이뤄졌다.


투윅스는 동네 건달 장태산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나타나고, 급기야 살인누명까지 쓰면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과정을 빠른 호흡으로 담을 예정이다. 장태산에게 남은 시간은 딱 2주. 


더욱 성숙하고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일 이준기와 박하선, 진짜 사나이에서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류수영, 김소연 외에 베테랑 배우인 조민기와 김혜옥이 악역을 맡았다. 

 

 

서인혜 역을 맡은 배우 박하선의 프로필 촬영.

 

 

조연출을 맡은 박승우 PD의 말. “이번 여름 유난히 긴 장마 때문에 스케줄이 자주 바뀌고 어려움이 많다”며 " 드라마 전개상 장태산이 잡히지 않고 추격을 따돌려야 하기 때문에 쉴 틈 없이 이동하며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투윅스에서 조연출을 맡고 있는 박승우 PD(사진 오른쪽). 박연경 MBC 아나운서(사진 왼쪽)는 극 중에서 장태산의 탈주 소식을 뉴스로 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촬영 스케줄 때문에 6월 중순 촬영에 들어간 이후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자지 못한다는 게 제작진들의 설명이다.

 

이은창 PD는 “아무래도 사고 장면 촬영이 많다. 절벽에서 뛰어내리거나, 옥상을 뛰어넘는 등 위험한 장면이 많다. 이준기 씨도 무술학교에서 무술 훈련에 열중했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길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죽도록 살고 싶다! 죽어도 살려야 한다!`는 모토의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는 오는 7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글.사진/ 정책홍보부 류의성(esryu@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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