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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신영 DJ랑 곱창 드시고 가실게요~>

홍보국 M톡A 2013.09.27 17:00

지난 25일 저녁, 응봉동 일대가 발칵 뒤집어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곱창 트럭 앞에 삼삼오오 모여들던 사람들, 어느새 10명이 되고 30명이 되더니 무려 70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곱창을 먹는 진 풍경이 벌어진 건데요. 그 중심에 서 있던 건 바로.. 정오의 희망곡의 김신영DJ !! 이 많은 사람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신영 DJ와 정오의 희망곡..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 씨가 마련한 `곱창 번개`에 몰린 청취자 팬들.

 

사건의 시작은 한 응봉동 주민의 문자였습니다. 신영DJ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며, 동네에서 햄버거 한번 사달라는 일명 '언제가 될 지 모르고 큰 기대 없는' 문자를 보낸 건데요.

 

신영DJ가 덥썩 물더니 햄버거 대신 동네에 맛있는 곱창을 쏘겠다며 곱창 번개를 제안한 겁니다. 늘 그렇듯 '일단 말은 했지만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대답인 줄 알았는데.....

그 약속을 화끈하게 지킨 거죠. 하지만 시작부터 화려하진 않았습니다. 사실 신영DJ는 예전에 팬들과의 모임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었거든요.

 

 

 

 

<행님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야심차게 팬미팅을 준비했던 신영 DJ.

한 500명 정도는 기본으로 모일 거라는 얘기에 귀가 솔깃해 200석 규모의 소극장을 대관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7명 참석. 이 참담한 광경에 펑펑 운 기억이 있다며, 이번 번개도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 초조했는데요.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청취자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심지어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분도 계셨죠.

 

 

팬들과 곱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김신영 DJ.

 

 

70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곱창을 먹는 이 훈훈한 광경이란!

자신의 한 마디에 기꺼이 찾아와 준 청취자들을 위해 신영 DJ가 마련한 깜짝 이벤트!!

바로, 행운권 추첨이었는데요. 직접 준비한 선물들을 아낌 없이 청취자들에게 나눠 드렸습니다.  

역시.. 선물이 오가니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신영DJ에 대한 애정도는 한없이 상승!

 

 

신영 DJ, 곱창 번개에 참석한 정오의 희망곡 팬들과 함께 사진.

 

라디오에 무심코 보낸 문자 하나가 만들어낸 이 거대한 이벤트, 어떠신가요?

이 날, 모인 70여 명은 원래 알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공통점은 단 하나, '정오의 희망곡'을 듣는다는 거였죠. 청취자는 DJ의 말 한 마디를 믿고, DJ는 청취자의 행동력을 믿고, 그 믿음으로 만들어낸 자리가 바로 '정오의 희망곡' 역사에 길이 남을 '응봉동 곱창 번개' 였습니다.

 

그리고, 역사는 계속 돼야죠.

 

신영 DJ는 약속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에 감동해서,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번개를 진행하겠다고!

단, 그 번개 공지는 오직 '정오의 희망곡' 방송 중에만 들을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니 신영 DJ를 만나고 싶다면! 신영 DJ가 쏘는 곱창, 나도 잘 먹을 수 있다~ 하신다면! 정오의 희망곡 매일매일 본방사수! 잊지 마세요~

 

 

글.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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