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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 새 지평 <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영예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제42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지난 22일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무한도전>이 매회 창의적 아이템을 발굴해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을 고려해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 이후 국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의 포문을 열었던 <무한도전>은 매회 특집을 방불케 하는 무형식의 예능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시즌제가 아닌 주간으로 매주 전파를 타면서, 항상 새롭고 참신한 도전을 해오고 있다는 점이 <무한도전>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캐릭터 예능과 문화의 재발굴 등 대한민국 예능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고 있다는 평가 속에 <무한도전>은 ‘국내 최고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에는 ▲연예오락TV 부문-MBC <일밤-복면가왕>, ▲문화예술TV 부문-MBC경남 <클래식 콤플렉스>, ▲지역다큐멘터리TV 부문-대구MBC <구텐베르크, 고려를 훔치다>, ▲지역뉴스보도TV 부문-전주MBC <2천억원 BTL 하수관거 내 맘대로 공사, 다시 파헤치다>가 각각 뽑혔다.


이밖에 ▲음악구성 라디오 부문-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활정보 라디오 부문-MBC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지역오락 라디오 부문-대전MBC <즐거운 오후 2시>, ▲지역특집 라디오 부문-MBC강원영동 <시간이 멈춘 언어, 강릉 말!> 이 수상하는 등 30개 부분에서 33개의 프로그램이 작품상을 받았다. 개인상은 아나운서 부문에서 MBC 이재용 아나운서 등 25개 부문에서 2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MBC TV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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