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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첫 날, MBC 라디오 FM4U DJ들의 모습은?

2014년 8월 4일, MBC라디오도 드디어! 신사옥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상암 MBC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던 첫 날, 설렘과 긴장이 함께 한 디제이들의 모습... 궁금하셨죠? 먼저, FM4U 디제이들의 첫날 풍경을 공개합니다!

 

 

뭐가 묻을까봐 조심조심 걷게 되고, 아직은 발도 좀 아픈 '새로 산 구두'를 신고 온  기분이라며 첫 날 첫 방송의 문을 연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진 DJ.

 

새 스튜디오 새 마이크 앞에 앉으니 매일 듣던 시그널 음악도 낯설게 느껴지고, 이상하게 처음 방송할 때처럼 긴장이 된다는 오프닝 멘트를 들으며 많은 분들이 축하와 응원의 문자를 보내 주셨는데요.

 

상암동에서의 첫 라디오 생방송인 만큼, 스튜디오 안과 밖에서 많은 분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계셨다는! 긴장됐겠어요~ =_=

 

이어서, '굿모닝FM'의 전현무 DJ도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

의자도, 마이크도, 콘솔도, 마음도...."다 새거예요!" 라며 상암 스튜디오에서만큼은 지각은 없을 거라는 호언장담을 했는데 기대해 보겠습니다!

 

 

 

 

긴장은 늘~차분해 보이는 정지영DJ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저 지금 좀 떨고 있어요" 라며 <A whole new world>를 첫 곡으로 들려 드렸고요. '골든디스크'의 이루마DJ는 상암에서 첫방송이라 심장이 떨린다며 가슴을 부여잡기까지...!

 

 

그러나 곧 평정심을 되찾고 차분하게 이어 나갔습니다. ㅎㅎ

 

'정오의 희망곡' 신영DJ는 상암동만의 냄새가 있다며, 방송국이 몰려 있는 상암동 출근을 위해 김포로 이사 왔다는 믿거나 말거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두시의 데이트' 경림DJ도 일찌감치 출근해 새 스튜디오를 둘러 보고, 변함없이 활기찬 방송을 들려 주었는데요. 이튿날인 화요일에는 MBC 앞마당에서 청취자들과의 현장 청취율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네요. 무려 43분이 즉석에서 달려와 주셨습니다!

 

 

 

'오후의 발견' 김현철 DJ도 동선파악, 자리잡기 잘 끝냈다며

새로운 환경에 기분좋은 설렘이 들고, 여기서 좋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는 모두의 바람을 대표로 전했습니다.

 

 

저녁 6시, '음악캠프'의 배철수DJ도 오프닝으로 '새로 이사온 집에서 새로운 모험을 기대한다'며 첫날은 정신 차리고 상암동으로 왔지만 목요일 정도에는 여의도로 무심히 들어섰다가 상암으로 차를 돌릴 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얘기를 하셨네요.

 

 

그리고 8시, 써니의 'FM데이트'는 1층 가든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써니DJ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셨는데요. 그 기대에 부흥하여! 게스트 안영미씨와 함께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보이는 라디오 다시 보기를 이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밤 10시, 꿈꾸는 라디오 타블로DJ의 첫날 소감도 궁금하시죠?

"어색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궁금해지고, 상암동 스튜디오도 그러면서 친해지겠죠?

8월의 시작이 더 새롭습니다."

 

 

새 공간에서 인사드리는 MBC라디오!

이 기분 좋은 설렘이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 주실 거죠?^^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