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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③] 키즈스쿨 녹화 현장 이모저모

똑?똑!키즈스쿨 녹화 현장

"스튜디오가 유치원으로 바뀌었어요"

 

출연자 대기실에서 장난치며 노는 아이들

 

 

 

#1. 출연자 대기실
지난 19일 오전 일산 MBC 드림센터 제4스튜디오 출연자 대기실. 조용하던 이 곳에 갑자기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똑똑키즈스쿨`에 나갈 황유림 양(6) 등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20여 명. 서로 장난치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똑똑키즈스쿨 출연자 대기실. 출연하는 우다온 양에게 우 양 엄마가 얼굴을 만져주고 있다.

 

학부모들은 출연 전에 아이들 머리를 만져주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느라 정신이 없다. 장난도 잠시. 음악 감독인 이민숙 씨, 율동 선생님인 민경진 씨와 함께 방송에서 부를 노래와 율동을 연습한다.

 

 

 

율동 선생님 지도에 따라 연습 중인 아이들

 

 

#2. 녹화장 입장!

제4스튜디오 녹화장. 입장하는 아이들에게 제작진은 핀 마이크를 단단히 채워준다. 아이들이 워낙 많이 뛰다보니 마이크가 떨어지지 않게 달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제작진이 낯익은 아이들은 "삼촌", "이모"라 부르며 쫓아다닌다. 

 

선생님을 따라 다시 한번 노래와 율동을 맞춰보는 어린아이들. 카메라 앞에 서자 카메라 감독님께 "안녕하세요"라며 배꼽인사를 한다. 아이들의 웃음과 재잘거림은 녹화장 안 긴장감과 적막감을 녹여버리는 듯했다.

 

 

 

녹화장 전에 제작진들이 아이들에게 핀마이크를 달아주고 있다

 

              

율동 선생님 지도에 따라 연습 중인 아이들

 

 

 

#3. 똑똑 선생님과의 만남

 

똑똑키즈스쿨에 출연하는 김시연 양과 눈을 맞추는 똑똑선생님 이정민 MBC 아나운서.

 

 

진행을 맡은 이정민 MBC 아나운서는 아이들에게 `똑똑 선생님`으로 불린다. "엄마가 되고 나니 귀하지 않은 아이가 없더라"는 이 아나운서. 그래서 그럴까. 아이들과 눈맞춤엔 정이 가득하고,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풀장 안에 공이 빠졌구나. 하은이는 어떻게 할까. 생각 먼저 해볼까? 생각~" 녹화 현장을 보고 있노라니 이 아나운서가 유치원 교사로 느껴질 정도다.

 

녹화 도중 아이 옷 단추를 채워주는 똑똑선생님 이정민 MBC 아나운서.

 

 

#4. "덥다 더워"

 

 

녹화 중간 중간 더위를 식히는 똑이 인형 역할의 강소연 씨(사진 오른쪽). 스텝이 부채질을 해준다.

 

 

 

귀엽고 호기심 많은 친구로 등장하는 `똑이`. 쉬는 시간마다 더위를 식히느라 바쁘다. 인형 옷 무게도 만만치 않는데다 옷이 두꺼워 땀이 뚝뚝 쏟아진다. 똑이 인형 역할을 맡은 강소연 씨는 "퇴약볕에서 오리털 점퍼를 입은 것 같다"며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워서 버틴다"고 웃었다.

 

글/ 사진. 정책홍보부 류의성(esryu@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