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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이성경·윤박, 물 속에서 눈 뜨는 법을 배운 사연은?

[여왕의 꽃] 주연 김성령·이종혁·이성경·윤박, 포스터 수중촬영에 도전

3월9일 [여왕의 꽃] 포스터 전격 공개..14일 첫 방송 휴먼 멜로드라마

 

오는 3월1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여왕의 꽃] (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의 주연을 맡은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등 4인방의 수중촬영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여왕의 꽃]은 남을 짓밟아서라도 성공하겠다고 믿는 한 여자가 과거 버린 딸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입니다.

 

 

박승우 조연출의 아이디어로 포스터 촬영으로는 드문 '수중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50부작 드라마 콘셉트를 한 컷의 이미지에 담아 '빅토리아 연꽃'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제작진 설명입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여름철 물 위에서 피는 큰가시연꽃으로, 19세기 초 영국 식물학자가 발견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바쳤다는 일화가 내려옵니다.

 

 

포스터 수중촬영은 지난 2월 24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5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능숙한 수중 연기를 선보였던 이종혁을 제외하고, 김성령· 이성경· 윤박은 수중촬영 경험이 거의 없어 전문가로부터 물속에서 눈뜨는 방법 등 기본 교육을 받고 수차례 연습을 반복했다는 후문입니다.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주연 4인방은 장시간 추위와 싸우며 극중 캐릭터 표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주연배우 4인방의 수중촬영 장면 등이 담긴 [여왕의 꽃] 포스터는 오는 3월 9일 전격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