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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2015> 정보전달과 전문성을 강화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경찰청 사람들 2015>가 재정비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경찰청 사람들 2015>의 변신한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경찰청 사람들 2015>가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범죄 양상들을 담아내기 위해 토크 중심의 예능적 요소를 탈피하고, 정보 전달에 비중을 높여 보다 전문적인 범죄프로그램으로 탈바꿈 한 것. 사건을 재연드라마로 보여주며 특별수사본부에서 토크를 나누던 포맷을 버리고 취재 형식의 3가지 코너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새롭게 중무장한 <경찰청 사람들 2015>는 먼저 MC들의 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인의 ‘탑폴리스’와 함께 토크를 이어갔던 MC 이경규 대신, 현직 경찰인 이우인 순경과 박예리 경위가 진행을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신설코너 '사건 대 사건'

먼저 새 MC들이 서로의 혈액형을 확인하며 ‘혈액형 살인사건’을 다룬 신설코너 '사건 대 사건'을 소개했다.
'사건 대 사건'은 cis-AB형이라는 희귀 혈액형으로 인해 일어난 '충청도 영아 살해 사건'과 혈액형 오해 때문에 생긴 '강남 일가족 살인사건'을 비교 분석하며 반복되는 범죄를 막기 위해 범죄자의 특이 성향이나 성장배경, 환경적 요인을 탐사했다. 이 코너는 범죄사건의 실제 피의자뿐만 아니라 목격자와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를 만나는 등 생동감 있는 취재를 더했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며 다각도로 범죄를 분석하는 시도도 선보였다.

 

 

'범죄의 탄생'

이어지는 코너인 ‘범죄의 탄생’은 뇌 질환자를 이용한 보험사기 사건을 재조명했다. 우리 사회에서 범죄가 어떻게 계획되고 만들어지는지, 또한 선량한 시민이 어떻게 범죄의 타깃이 되어 피해를 당하는지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실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들의 인터뷰와 피해자의 생생한 진술을 가미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영상 자료, 목격자들의 증언, 부검의, 담당 형사의 경위 설명, 정신분석학자의 전문적인 분석, 재연드라마 등이 더해져 이전보다 더욱 생생하게 사건을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사파일 Who?'

최근에 일어난 핫한 사건을 인물중심으로 분석하는 ‘수사파일 Who?’에서는 진짜 총과 맞먹는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새총을 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더 이상 새를 잡는 무기가 아닌, 범죄의 새로운 형태로 떠오르고 있는 새총의 위험성을 실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새총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 이유를 들어보기도 했다. 다양한 시선으로 범죄를 분석하며 전문성을 높인 <경찰청 사람들 2015>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보국 박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