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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에이스’ 류현진, 애리조나 상대로 6승 도전…MBC, 31일 위성 생중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는 31일(목) 시즌 6승에 도전한다. MBC(사장 김장겸)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LA다저스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을 오전 10시35분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후반기 6경기에서 평균 자책점 1.54로 막강한 다저스 선발 중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피홈런도 단 한 개에 그쳤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비교적 약팀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라는 평가도 있어,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상대할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팀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 팀 OPS 0.833을 기록하는 등 더 강한 모습이다.

 

애리조나와의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후반기 에이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면, 가을야구 선발 등판이 더욱 유력해질 전망이다.

 

MBC는 31일 오전 10시35분부터 한명재 캐스터, 정민철 해설위원, 김형준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2017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 LA다저스 : 애리조나> 경기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