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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짜같은 결승 무대! '미스코리아' 현장 속으로 IMF 시대를 배경으로 미스코리아와 화장품회사 직원들 얘기를 다룬 MBC 수목미니시리즈 . 지난 16회(2월 6일 방송)에선 주인공 오지영이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됐다. 아리따운 미스코리아 후보들과 응원전이 뜨거웠던 녹화 현장 속으로. “IMF로 힘든 여러분들, 빠샤!” 지난 2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의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보랏빛 배경과 금색 계단, 현란한 조명이 어우러져 실제 미스코리아 대회를 펼쳐도 손색이 없을 만큼 화려한 무대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단아한 미모의 미스코리아 후보 48명이 무대에 올랐다. 형형색색의 드레스, 볼륨감을 살린 굵은 웨이브머리,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복고풍의 액세서리가 실제 1997년도 미스코리아 대회를 보는 것 같았다. 진을 가리는 최종 무대에 남은 ‘오.. 더보기
MBC 드라마라면 일주일이 금방 MBC 드라마가 다양한 소재와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고려의 공녀에서 원나라 황후에 오른 한 여인의 일대기를 그린 픽션 사극 , 9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를 배경으로 복고 열풍을 일으키는 , 피보다 진한 정으로 뭉친 한 가족의 인생여정을 담은 , 비(非) 혈연 가족 세 모녀의 인생역전기 까지. 매일 매일 색다른 MBC 드라마와 함께하면 일주일이 즐겁다. 웅장한 스케일의 ‘픽션 사극’ 월화특별기획 일찌감치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굳힌 가 2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했다. 첫 회부터 최근 방송된 22회까지 단 한 번도 시청률 1위의 왕좌를 내주지 않은 는 지난 7일 방송에서 23.8%(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좌중을 압도하는 .. 더보기
이연희의 재발견! <미스코리아>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 `생계형 밀착 로맨스`를 표방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부도 위기에 몰린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형준(이선균), 그의 첫 사랑인 오지영(이연희)이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연희가 맡은 오지영은 학창시절 미모로 남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지금은 엘리베이터걸로 억척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오지영으로 분한 이연희의 연기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라는 평가다. 비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허기를 채우려고 구석에서 삶은 달걀을 쑤셔 넣는 장면이나,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주겠다’며 감언이설을 하는 형준(이선균)을 대차게 몰아세운 뒤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 예다. 이밖에 화장이 번져 엉망이 된 얼굴을 아무렇지 않게 보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