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bc 라디오

<여기는 두시의 데이트 듣는 집입니다!> 무심코 들어간 가게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면?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어색함은 사라지고, 갑자기 호감도가 급상승 하지 않을까요? 청취자들끼리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암호를 던져 주고 있는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매일 낮 두시, 다소 거칠지만 활기찬 목소리로 여러분께 파이팅을 드리고 있는 두시의 데이트! 요즘 두데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두데 듣는 집’ ! 두데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에 붙일 수 있는 한정판 특별 포스터를 나눠드리고 있는데요. 빳빳~하게 코팅된, 딱 봐도 고급스럽게 빛나는 고품질의 포스터에는 경림DJ가 마이크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두시데박! 사업데박!’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습니다. 포스터.. 더보기
[좋은 주말] 유채영 DJ, 생방송 도중 눈물 쏟은 사연 때는 바야흐로 2013년 8월 24일 일요일 밤 10시 쯤. 에서는 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 중이었는데요. 유기견을 기르고 있다는 이 분, 하지만 직장 사정으로 애견과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이때 유채영 DJ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10년 넘게 키운 자신의 애완견 ‘깡이’가 생각난다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 유채영 DJ. 깡이에게 음성 편지라도 쓰라는 말에.... “사랑하는 깡이야~”를 외쳤으나, 더 이상 뒤를 잇지 못하고 대성통곡으로 마무리 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클로징 인사도 제대로 못 전하고 생방송은 끝나 버렸는데요. 나중에, 언젠가, 꼭!! 방송을 통해 깡이에게 음성편지를 전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하고 간 유채영 DJ. `이렇게 여린 여자인 줄 미처 몰랐다`는 게 제작진 귀띔입니다. 글/ 라.. 더보기
[심심타파] 라디오국에 `엑소` 주의보 뜨다! "미니가 다운될 수 있어요. 엑소가 나오는 날은 미리 얘기해 주셔야 해요" 얼마 전 MBC 라디오국으로 협조 요청이 왔습니다. (미니란 MBC 라디오 mini. PC와 모바일로 어디서든지 MBC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엑소는 아이돌 그룹 EXO입니다. ^^) 이게 무슨 얘길까? 알아보니 지난 8월20일 엑소발(發) 사건이 있었더군요.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엑소가 남긴 `흔적들` 보시죠. ^^ 문자 메시지 5만건 돌파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유.료.문.자. 하지만 유료는 더이상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끝나기 30분 전에, 이미 5만 건을 훌쩍 넘어간 문자! 새로 고침할 때마다 쏟아지는 새 문자가 어마어마했다는 사실! 여러분 이번 달 휴대폰 요금, .. 더보기
[친친] 로이킴 "더 괜찮은 놈이 돼 돌아오겠습니다" 지난 8월 18일 저녁 8시. 일요일임에도 라디오 생방송 스튜디오는 북적거렸습니다.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의 로이킴 DJ가 마지막 방송을 하던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5월 6일 첫 방송 이후 3개월여 간 MBC 라디오 청취자들을 찾아간 로이 킴. 긴장한 걸까. 아님 정신이 없었던 걸까. 짝짝이 신발을 신고 도착한 로이 킴. 어떻게 이렇게 온 걸까요. 워낙 편한 복장으로 다니는 스타일이지만 마지막 방송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올까 기대도 했건만. 특별하긴 특별했네요. ^^ 이 날 생방송은 특별한 코너 없이 실시간 문자 사연과 노래로 진행됐습니다. 당분간은 만나기 힘들 청취자들의 소소한 이야기이기에, 모든 문자와 미니 메시지들이 반갑고 소중한 듯 했습니다. 3, 4부에는 로이킴의 라이브 음악 선물이 있었.. 더보기
[친친] 라디오에서 만나는 일일 `감성 드라마` 하루라도 놓치면 잠이 안 온다는 일일드라마의 중독성, 다들 알고 계시죠? 바로 그 일일드라마가 라디오에서도 방송되고 있습니다. 에서 들려 드리는 ‘감성 드라마’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진화(?)하는 연기력 처음 드라마가 방송된 날의 그 폭발적인 반응,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일명 ‘발연기’의 혁신이라고 불리며 ‘오그라든 손발을 펼 수가 없다’는, 혹은 ‘지금 이게 뭐 하는 건가요?’라는 반응이었죠. 로이킴, 정준영 두 DJ 모두 정식 연기에는 첫 도전이었기 때문에 본인들도 녹음하면서 얼굴을 붉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주 한 주 거듭될수록 조금씩 발전하는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짜증을 내거나, 투덜거리거나, 평범하게 인사를 건네는 ‘생활 연기’가 자연스러워진 것이 가장 큰 변화인데요.. 더보기
[엠라대왕] 사연듣던 송 PD, 안경에 김이 서린 이유는 여의도 MBC 7층 라디오국 8스튜디오. 헤드폰으로 무언가를 듣던 송명석 PD 얼굴에 웃음이 빠르게 번진다. 뭘 들었길래? MBC 라디오에서 최근 방송된 사연과 대화 중 재미난 걸 고르고, 고르고, 고른 웃음 바이러스 가득한 사연들 20여 개였다. 송 PD는 이 가운데 자신을 가장 웃긴 사연 1개만을 엄선해 `엠라대왕` 영상물로 만들 예정이다. 엠라대왕이란 MBC가 이달 초 선보인 라디오 팟 캐스트. FM과 AM 두 개 버전의 에피소드로 제작돼, 격주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베스트 사연으로 선정된 사연은 애니메이션 영상물로 서비스된다. AM은 '여성시대', '싱글 벙글쇼', '두시만세', ' 지금은 라디오시대', '재미있는 라디오'까지, FM은 '굿모닝 FM', '오늘 아침', '정오의 희망곡', '두.. 더보기
[심심타파] 아이돌 전문 방송, 여기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강세인 가요계, 그러나 정작 아이돌그룹의 매니저는 '출연할 방송이 없다'며 한숨입니다. 예능프로그램이 기존의 유명스타들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노래 외에 이들이 가진 각종 특기를 어필할 창구가 없다는 거죠. 하지만, 엠비씨 라디오에는 이들의 진가를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일명 ‘아이돌 전문 방송’, 신동의 가 있습니다. 일단 DJ 신동부터가 최고의 한류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멤버죠. 가장 가까이에서 소식을 접하는 ‘같은 업계’ 인물이다 보니, 아이돌 그룹들의 흥망성쇠를 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 덕분에, 심심타파 스튜디오에 찾아올 때면 은근히 긴장하고(?) 오는 가수들도 많다고 하네요. 비주얼이 중요한 아이돌 그룹의 출연이 잦은 만큼, 심심타파는 일주일 중 대부분이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됩.. 더보기
[푸른밤] 버스커버스커가 부르는 정엽의 '나띵베러' 밤 12시 `깜짝 라이브`가 있다! 매일 자정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정엽 DJ. 그에 못지않는 매력적인 두 남자 게스트인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와 R&B 보컬리스트 정기고. 70년, 80년, 90년대를 대표하는 이들 나쁜 남자들은 매주 수요일 코너 에서 '남자는 왜'라는 주제로 여자들이 품고 있는 남자들에 대한 궁금증을 적나라하게(?) 풀어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주제지요. - 남자들은 정말 예쁜 여자만 좋아하나요? - 남자는 왜 사소한 걸 기억 못하나요? - 남자는 왜 서열에 목숨 걸까요? 이런 질문부터 "오빠가 자꾸 '오빠 믿지?' 라는데 대체 뭘 믿냐는 거예요?" 요런 거까지! 때론 주제별로 미션이 주어집니다. 서열을 정하기 위해 팔굽혀펴기 대결을 벌이는가 하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