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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응답하라 95.9! <손호준, 바로의 심심타파>! 한동안 불었던 90년대 바람. 이제 좀 사그러드나싶었는데, 요즘 다시 한번 90년대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촌의 하숙집을 배경으로 94학번 대학생들의 생활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 드라마가 인기인데요. 처음엔 낯설은 얼굴들이었으나, 회가 거듭될 수록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등장인물들! 그 중심에 오랫동안 의 고정 게스트였던 B1A4의 '바로'군이 있습니다. 충청도에서 올라온 순둥이 '빙그레' 역할로 주목받고 있죠? 그 '바로'군이, 오랫만에 심심타파를 찾아왔습니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신동 DJ를 대신해, 일일 DJ로 찾아온 거죠. 게다가 혼자 오지 않고 옆에 아주 훈훈한 친구를 데려 왔네요. 드라마에서 전남 순천에서 올라온 '해태' 역할을 맡고 있는 '손호준'씨! 사실 진.. 더보기
"신승훈 씨, 오늘 라이브 28곡 정도만 부탁드려요" 지난 10월 30일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선 '완벽한데 딱 하나 모자란 것'이란 주제로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끼어든 한 남자의 목소리. "모자란 건 오늘 제 목소리죠" 낯선 듯 익숙했던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신승훈! 두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승훈씨, 알아 모시겠습니다` 타이틀곡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4집의 로 오프닝을 열었습니다.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도 못하고 노래로 시작한 라디오는 데뷔 23년만에 처음"이라며 당황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새 앨범을 내면서 라디오에 나가야겠다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이 경림 DJ였고, 첫 방송으로 '두 시의 데이트'를 택했다는 기분 좋은 얘기를 쏟아낸 신승훈.. 더보기
<여성시대> 버전 `진짜 사나이`를 만나다 “사실 국방부 시계는 잘 안돌아간다고 하잖아요. 군대 얘기를 10년 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습니다 ” MBC 라디오 표준FM 의 목요일 인기 코너 ‘단결 필승 충성’(이하 단필충)이 방송 10주년을 맞았다. 2003년 10월 첫 방송된 ‘단필충’은 군 복무 시절 사나이들의 땀과 우정,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코너. 지난 10년간 접수된 사연은 무려 1만 2천여 개. 이 가운데 1천5백여 통의 사연이 소개됐다. 단필충 참모병장이 고른 최고의 사연은 지난 10월 23일 MBC 라디오국 제1스튜디오에서는 단필충의 10주년 기념 특집공개 녹음이 진행됐다. ‘따사로운 숨결로~ 달려가는 남성시대~’의 목요일 전용 시그널. 변함없이 양희은· 강석우 두 DJ와 개그맨 장용이 있었다. 장용은 단필충 코.. 더보기
"이번엔 커피 번개"..김신영 DJ, `1주년`을 쏘다! 지난 10월 22일, 홍대에 뜬 김신영 DJ! 지난번 곱창 번개에 이어,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들을 만나기 위해 젊음의 거리 홍대를 찾았는데요. 이번 번개는 바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1주년 기념!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국장님의 '네가 잘해야 앞뒤가 산다'는 당부(?)의 말씀과 함께 시작한 신영DJ의 정오의 희망곡이 어느새 1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죠. 그동안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웠던 기간도 있어서 이번 1주년이 더욱 애틋했던 신영 DJ,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청취자와 또 한 번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이번 번개 소식에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들도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영 나이트' 코너에서 전화연결을 했던, 일명 '홍대 커피왕' 청취자께서는.. 더보기
윤정수· 이유진 DJ, 대추색 옷을 입은 이유는? 지난 10월 21일 월요일 가을 소풍을 떠난 팀. 충북 보은에서 열리는 대추 축제 현장을 찾았는데요. 비록 `보이는 라디오`는 아니지만, 외모에 크게 신경을 쓴 DJ들! 보기만 해도 대추가 떠오르는 센스 만점의 붉은 대추색 의상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이유진 DJ는 대추색 치마에 대추처럼 붉은 색의 운동화를, 윤정수 DJ는 대추색 셔츠에 대추색 바지. 대추색 양말을 세트로 갖춰 입고 그야말로 하나의 대추가 서 있는 듯한 풍경을 연출했는데요. 덕분에 대추축제 현장에 있던 관객들에게 엄청난 환호성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흔하게 듣기 힘든 큰 함성 속에서 감격에 젖어 있던 윤정수 DJ!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뿐. 트로트계의 현빈, 어머님들의 아이돌인 박현빈 씨가 등장하자마자 산산조각 났습니다. 대추는 대추.. 더보기
<새벽다방> <영화음악> 새벽에 만나는 가을의 서정 ‘시월의 마지막 밤’이 머지않은, 완연한 가을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포근한 목소리와 정성 가득한 선곡으로 청취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표준FM 과 FM4U 을 소개한다. 새벽이라 가능한 이야기들, 함께 나눠요 유달리 차갑고 외로운 가을의 새벽, 누군가는 하루를 마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에 청취자들과 마주앉는 이가 있다. 매일 새벽 2시를 영화의 한 장면처럼 꾸며주는 의 김소영 아나운서와 새벽 4시에 문을 여는 의 김범도 아나운서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8월까지 를 진행하면서 아침이 오기 전 최후의 새벽에 청취자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순간이 무척 소중하다고 느꼈다. 은 영화라는 예술 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 조용한 새벽 시간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더보기
메디컬 탑과 라디오 탑의 만남 10월 9일 한글날.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라디오 가족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고 라디오 앞을 지킬 수 밖에 없었던 이유...!! MBC 새 수목드라마 의 주인공 권상우씨가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프로그램 중에, 를 콕! 찍어 출연한 아유는? 처음엔 신영 DJ와의 친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물어봤더니, 둘은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하고요. 심지어 이 날이 초면인 두 사람! 신영DJ도, 제작진도 궁금했답니다 도대체, 권상우씨가, 왜??!! 알고 보니 이유는 바로~ 권상우씨가 평소 애청자였다고 합니다. 이동할 때 차 안에서 종종 들었는데, 신영DJ의 현란한 개인기며 입담에 반하셨다고 하네요. 신영DJ를 이렇게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는 말까지 했는데, 저희는 권상우씨가 신.. 더보기
'트로트 빅 3' 와 광주에서 '싱글벙글' 지난 10월 7일 월요일, 광주에 나타난 커다란 MBC 중계차! 신기하게 생긴 차 등장에 수많은 광주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는데요. 바로, 광주MBC 창사 49주년을 맞아 열린 싱글벙글쇼 특집 공개방송 을 위해 엠비씨 라디오의 이동식 중계차, 알라딘이 출동했습니다.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전시관 앞 넓은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수많은 관객들의 열기와, 때 아닌 가을 더위가 합쳐져 현장의 공기는 후끈했습니다. 덕분에 출연자들의 필수품은 손부채와 휴대용 미니 선풍기가 되었고, 좌석에 앉은 시민들의 머리 위에는 햇볕을 가리는 커다란 종이 모자가 얹혀져 있었죠. 안 그래도 열기 가득한 현장은 이 분들의 등장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바로, 트로트 빅3!! 남진!! 김연자!! 장윤정!.. 더보기
마음 주치의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가 행복합니다" 표준FM 내 마음에 선물하는 5분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되는 표준FM 는 ‘내안에 있는 나’를 찾는 잠깐의 여유를 전한다. 단 5분만 투자하면 행복한 하루를 보장하는 단기 고수익(?) 프로그램, 의 매력을 들여다보자. 는 우리의 마음을 한 발짝 더 가까이 들여다보는 진솔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전하는 마음 이야기를 통해, 근심· 걱정· 불안·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내고 행복에 다가가도록 돕는다. 의 주제는 주로 일상에서 잠깐 스쳐가는 생각이나 의문이다. 청취자들은 방송을 통해 대수롭지않게 여겼던 행동 속에 중요한 마음의 신호가 들어 있음을 깨닫는다. 9월 2일부터 새로이 의 진행을 맡은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더보기
동열이와 친구들, 직렬 6기통 고래잡이 쇼하다 MBC 라디오 사연 하이라이트 "엠라대왕" 5화 - 고래 잡으러 가던 날(클릭) 재밌는 사연만 골라골라!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최고의 사연들을 소개하는 엠라대왕! 이번엔 다섯 번째 에피소드 `고래 잡으러 가던 날` 입니다. 윤정수, 이유진의 두 시 만세에서 방송됐던 내용인데요. "너는 멍청한게 사람이냐 뭐냐" "이쁘게 거시기 하려면 도시가서 해야제" 라는 구수한 사투리가 배꼽을 잡게 만들더니, 맨 마지막 멘트 "어~ 우리는 이제야 남자가 되어부렸다"는 압권입니다. 웃음이 쏟아지는 고래 사연 함께 하시죠. 글. 정책홍보부 류의성(esryu@mbc.co.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