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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배우 류승룡, [두시의 데이트]서 피리 솜씨 뽐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지난 3일 배우 류승룡이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스크린에서는 강렬한 연기를, 사석에서는 푸근한 매력을 가진 류승룡은 이날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서 2년 만의 라디오 나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류승룡은 영화 '손님' 촬영 에피소드와 인간 류승룡에 대해 털어놨다. 영화 '손님'은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어떤 산속 마을에 부자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비밀스런 얘기를 담고 있다. 이날 류승룡은 100일간 매일 3시간씩 연습했던 피리 연주 솜씨를 생방송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영화 테마에 맞게 5곡을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MC 박경림은 "이러다가 연말에는 피리 독주회를 여는 것 아니냐"며 찬사를 보냈다. 류승룡은 '명량'과 '최종병기 .. 더보기
상암 첫 날, MBC 라디오 FM4U DJ들의 모습은? 2014년 8월 4일, MBC라디오도 드디어! 신사옥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상암 MBC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던 첫 날, 설렘과 긴장이 함께 한 디제이들의 모습... 궁금하셨죠? 먼저, FM4U 디제이들의 첫날 풍경을 공개합니다! 뭐가 묻을까봐 조심조심 걷게 되고, 아직은 발도 좀 아픈 '새로 산 구두'를 신고 온 기분이라며 첫 날 첫 방송의 문을 연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진 DJ. 새 스튜디오 새 마이크 앞에 앉으니 매일 듣던 시그널 음악도 낯설게 느껴지고, 이상하게 처음 방송할 때처럼 긴장이 된다는 오프닝 멘트를 들으며 많은 분들이 축하와 응원의 문자를 보내 주셨는데요. 상암동에서의 첫 라디오 생방송인 만큼, 스튜디오 안과 밖에서 많은 분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계셨다는! 긴장됐겠어요.. 더보기
MBC라디오도 아픔을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MBC라디오도 아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정규 코너 진행을 중단하고 청취자들의 실시간 사연과 차분한 노래를 위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문자와 미니 게시판에는 이번 사고에 함께 아파하는 청취자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녀를 둔 어머님, 아버님들의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의 문자부터, 친구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또래 학생들의 문자까지... 읽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눈물짓게 하는 사연들이 많았는데요. 진행자들의 떨리는 목소리가, 안타까운 심경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표준FM에서는 주말 동안 진도에 나가 있는 알라딘 중계차와 연결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실시간으로 구조 상황을 전하며, 이번 사고를 걱정하는 청취자들과의 전화.. 더보기
`천상의 목소리`, 한국 최초 라디오 출연 1. `천상의 목소리`, 한국 최초 라디오 출연 천상의 목소리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수식어가 된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 그들이 신년음악회를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520년 역사상 처음인 여성 지휘자가, 게다가 한국인 김보미 씨가 이끌어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또 최초의 한국인 단원 조윤상 군도 함께 해 의미는 배가 됐습니다. 이런 빈 소년 합창단이 지난 16일 MBC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는데요. 한국 최초의 라디오 출연이었습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생방송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민요 , 그리고 우리나라 민요 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점심시간, 나른하게 늘어져 있던 청취자들에게 영혼이 정화되는(!) 시간을 선사했고요. 이들의 합창에 경림DJ는 폭풍.. 더보기
MBC 라디오 DJ들의 새해인사! MBC 라디오 DJ들의 2014 새해인사입니다. 정지영 DJ: "새해에도 언제나 9시는 오늘 아침과 함께! 청취자 여러분, 말처럼 신나게 뛰세요" 김신영 DJ: "정오의 희망곡 후화이튕! 청취자 여러분 후화이튕!!" 김현철 DJ: "115번 째 곡부터 480번 째 곡까지 다 들으시면 2014년이 지나갑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박경림 DJ: "제가 말띠 아니겠습니까. 청취자 여러분을 위해 말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 전현무 DJ: "여러분, 저 MBC 아나운서 2번 떨어졌습니다. 그런 사람이 MBC 라디오 아침DJ를 하고 있어요. 불가능은 없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배철수 DJ: "2014년 MBC FM DJ와 제작진들 프로그램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정엽 DJ: "올 .. 더보기
DJ들의 재능 기부.."책 읽어드립니다" MBC 라디오 FM4U의 DJ들이 2014년 새해를 맞아 재능을 기부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나선 것이다. 배철수와 성시경, 박경림, 정지영, 전현무, 김신영 등 MBC FM4U(91.9MHz) DJ 13명은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한다. 오디오북은 이병률 작가의 여행 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 작가는 MBC 라디오 [음악도시]에서 오랫동안 원고를 집필했고, 현재는 시인이자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 작가도 책의 일부를 낭독했다. 정지영 DJ는 “방송원고와는 다른 감성이 묻어있는 글이다 보니 낭독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디오북은 한번쯤 꼭 참여해보고 싶었던 일인 만큼 의미 있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 김정관 부장은 .. 더보기
[FM4U 패밀리데이] MBC 라디오 DJ, 첫 가족사진 찍던 날 MBC 라디오 FM4U 패밀리데이 DJ 첫 가족사진 촬영 현장 2013년 11월 26일 오후 1시 40분 여의도 OO사진관 "이렇게 모인 적이 있으신가요?" "처음이에요, 우리 이렇게 다 만난건 오늘이 처음이죠?!" "김신영씨도 라디오 DJ시군요" "성시경씨 싱글벙글쇼 잘 듣고 있어요" 마치 명절날 아주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이 이야기하는 거 같은 왁자지껄함, 그 속에 오고가는 정감어린 인사와 덕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훈훈한 광경! MBC 라디오 FM4U DJ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스타일은 가라! 말 그대로 '가족사진 촬영' 동네 어귀에 있는 오래된 사진관에서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고 가족 사진을 찍는 설레임으로 FM4U DJ 8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24시간 청취자와 함께 하는 DJ들이 .. 더보기
"신승훈 씨, 오늘 라이브 28곡 정도만 부탁드려요" 지난 10월 30일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선 '완벽한데 딱 하나 모자란 것'이란 주제로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끼어든 한 남자의 목소리. "모자란 건 오늘 제 목소리죠" 낯선 듯 익숙했던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신승훈! 두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승훈씨, 알아 모시겠습니다` 타이틀곡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4집의 로 오프닝을 열었습니다.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도 못하고 노래로 시작한 라디오는 데뷔 23년만에 처음"이라며 당황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새 앨범을 내면서 라디오에 나가야겠다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이 경림 DJ였고, 첫 방송으로 '두 시의 데이트'를 택했다는 기분 좋은 얘기를 쏟아낸 신승훈.. 더보기
<여기는 두시의 데이트 듣는 집입니다!> 무심코 들어간 가게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면?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어색함은 사라지고, 갑자기 호감도가 급상승 하지 않을까요? 청취자들끼리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암호를 던져 주고 있는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매일 낮 두시, 다소 거칠지만 활기찬 목소리로 여러분께 파이팅을 드리고 있는 두시의 데이트! 요즘 두데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두데 듣는 집’ ! 두데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에 붙일 수 있는 한정판 특별 포스터를 나눠드리고 있는데요. 빳빳~하게 코팅된, 딱 봐도 고급스럽게 빛나는 고품질의 포스터에는 경림DJ가 마이크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두시데박! 사업데박!’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습니다. 포스터.. 더보기
박찬호가 박경림을 만난 진짜 이유? TV에 시청률이 있다면, 라디오에는 청취율이 있다! 숫자로 평가받는 세상은 누구나 탐탁지 않겠지만 그 숫자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기에, 청취율 조사를 앞두고 라디오국은 보이지 않는 긴장 모드에 들어갑니다. 라디오 청취율 조사는 보통 설문조사로 이뤄지기에, 프로그램과 DJ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라디오를 들어볼 수 있도록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청취율 조사 기간에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이런 저런 이벤트들이 일어나죠. 첫 번째, 특별 게스트 출연! 평소 라디오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는 게스트를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돌리고 또 돌립니다. 그 때 가장 핫 한 배우나, 온 국민이 아는 스타가 그 대상이 되는데요. 피디나 작가는 물론, 디제이의 인맥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