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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도전

다시보는 '무한도전 비긴즈' 2005년 4월 23일, 초대 멤버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표영호, 이정(게스트)이 '초일류 연예인이 되기 위한 무한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한 자리에 모였다. 국민예능 ‘무한도전’이 MBC 예능 프로그램인 에서 이라는 제목의 한 코너로 탄생하던 순간이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자처하는 이들이 매주 특이한 소재로 대결을 펼치는 포맷으로, 당시에는, 언제 없어져도 이상할 것 하나 없던 초 저예산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다. 이들의 첫 번째 미션은 황소와의 줄다리기. 혹독한(?) 훈련 뒤 황소와의 본격적인 1:5 대결이 펼쳐졌다. 황당한 미션은 계속됐다. 지하철과의 100미터 달리기 대결과 기계세차 대 인간세차, 목욕탕 물을 배수구보다 빨리 바가지로 퍼내기 등 이런 걸 왜 해야 하나 싶은 도전들.. 더보기
[무도 완전정복②] 무한도전의 진화, 무도스타일의 완성!! ⓒ MBC | 인포그래픽 기획. 이두호 누가 시키지도, 원하지도, 보고싶지도 않았는데.. 그냥 한번 써보는... 지난 을 올린후로.... 음.. 그러니까.. 가설라무네.. 오!!! 예상치도 못했는데.. 정말 계획한것 처럼.. 딱! '100일' 이 흘렀네요. 소오오오~~름!! 오.. 백일주나.. 백일반지라도 하나 맞출까여; 그동안 저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힘입어 (누가?! 왜?? 성원?? 기대?! 뭘?!.) 2탄을 만들기 위해 비디오방에 들어가 100일동안 쑥떡과 마늘빵만 먹으며, 2005년 10월 29일부터 방송된 무한도전 시즌2 "무(리)한도전"을 시청했습니다. (거짓말..) 토요예능 에서 셋방살이를 하며, '국내최초 쌩리얼버라이어티'라는 컨셉으로 조금씩 먹혀드는가 싶었던 은 2006년 가을.. 더보기
[MBC 예능①] 무한도전 완전정복- 1편 레전드의 서막 <무모한도전> 한국 리얼 버라이어티의 절대지존 '무한도전'의 시작은 어땠을까요? 2000년대 중반 의 등장은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의 역사에서 하나의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할 만하다. 왜냐하면 은 한국 최초의 '진정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전에도 리얼 버라이어티를 추구한 프로그램은 있었다. 하지만 이전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사전 대본과 구성에 충실한 채 주어진 상황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형식을 띠었다면, 은 상황만 주어질 뿐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무형식의 형식'을 취한다. 또한 은 고정 포맷에서 벗어나 매회 새로운 기획과 아이템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면서, 멤버들의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변화, 발전하는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 시작은 2005년 4월 23일부터 10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