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MBC라디오로 시원한 여름을! MBC라디오 FM4U와 함께라면 한여름 불볕더위도 두렵지 않다! 강렬한 힙합부터 감미로운 OST, 귀에 익은 가요까지, 가 준비한 특별한 여름나기 현장 속으로 가본다. 초특급 힙합 콘서트 매일 밤 10시,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를 나누는 FM4U 가 지난 2일, 청취자들을 힙합의 세계로 초대했다. 이름하야 ‘블로장생 힙합쇼’. 늙지 않고 오래 산다는 뜻의 사자성어 ‘불로장생(不老長生)’과 DJ 타블로의 이름을 섞은 위트 있는 제목에 청취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늘 는 특집으로 펼쳐집니다!” 타블로의 자신감 넘치는 오프닝 멘트로 시작된 이날 방송은, 지난 2010년 ‘구리뱅뱅’을 발표하며 힙합 가수로 변신한 배우 양동근과 ‘괴물 래퍼’ 스윙스, 언더그라운드 래퍼 더 콰이엇의 생방송 라이브 무대로 꾸며졌.. 더보기
MBC 라디오 프로그램 새 단장 MBC라디오 개편을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조금씩 새 단장에 들어갔습니다. 새 DJ가 온 프로그램도 있고, 코너를 새롭게 바꾼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 볼까요? 1. , 일주일간 임시 시장 체재 돌입 - 매일 밤 10시, 여러분의 달콤한 밤을 책임지는 FM음악도시! 성시장이 떠난 자리, 누가 채울까... 마음이 허한 분들을 위해 매일매일 새로운 임시 시장이 찾아 옵니다. 신인 시절 라디오 고정을 휩쓸던, 라디오의 요정 '아이유', '굿모닝FM'의 명 게스트였죠? 요즘 뭔 말을 해도 화제가 되는 남자 '허지웅', 우리에겐 15대 별밤지기로 익숙한 그 이름, '이적' 쉴 새 없이 터지는 입담, 자기 관리의 신! '이승환' 진짜사나이에서 긍정왕으로 등극한 해맑은 남배우, '.. 더보기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한 `천상의 데이트` 520년 역사의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이 지난 1월16일 MBC 라디오 (이하 두·데)의 생방송 스튜디오를 찾았다. 군청색 단복을 단정히 차려입은 여섯 소년들은 천상의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매혹시켰다. 지난 1978년 첫 내한 공연 이래 올해로 18번째 한국 공연에 나섰지만, 라디오 생방송 출연은 한국 방송 최초. 같은 이름을 가진 3명의 미하일(오스트리아)과 필립(과테말라), 에반(아일랜드), 장하준(한국)까지, 각기 다른 국적의 여섯 소년이 차례로 외치는 “안녕하세요”에 스튜디오 곳곳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장하준 군은 “낯선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느라 힘들 때도 많지만,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노래하는 것이 참 즐겁다. 이번 한국 공연도, 앞으로의 공연도 열심히 하겠다”는 다부진 .. 더보기
라디오에도 90년대 바람 `솔솔` 최근 대중 문화계에 1990년대 복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안방극장에선 1990년대 대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배경음악에 쓰인 90년대 가요들도 마음을 자극합니다. 극장가에선 90년대 흥행몰이했던 러브레터, 8월의 크리스마스, 중경삼림 같은 영화들이 재개봉했거나 재개봉을 앞둬 눈길을 끕니다. 가요계는 90년대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 신승훈과 임창정 등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아이돌 1세대들이 `핫젝갓알지`라는 그룹을 결성해 대규모 콘서트를 계획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들이 새로운 흥행 코드로 자리잡고 있는 겁니다. MBC 라디오에서도 90년내 가요를 즐길 수 있는 코너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추억.. 더보기
사진 읽어주는 라디오? 애청자와 더 가까이~ 라디오를 듣다 보면 몇 번씩 듣게 되는 멘트가 있지요. "문자 번호는 #8000 / #8001번,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는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됩니다"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문자는 두 종류가 있는데요. 말 그대로 140자를 넘어가는 길이가 긴 문자, 그리고 사진을 첨부한 포토문자! 기본적으로 목소리만으로 진행되는 라디오에, 포토문자가 무슨 의미냐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포토문자는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램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엽DJ가 지금,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라디오를 듣고 있는지 보내 달라는 한 마디만 했을 뿐인데!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인증샷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스탠드 조명 아래 휴대용 라디오를 켜놓고 공부하는 학생들, 야근하는 회사원, 강가에 앉아 듣는 .. 더보기
<여기는 두시의 데이트 듣는 집입니다!> 무심코 들어간 가게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면?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어색함은 사라지고, 갑자기 호감도가 급상승 하지 않을까요? 청취자들끼리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암호를 던져 주고 있는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매일 낮 두시, 다소 거칠지만 활기찬 목소리로 여러분께 파이팅을 드리고 있는 두시의 데이트! 요즘 두데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두데 듣는 집’ ! 두데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에 붙일 수 있는 한정판 특별 포스터를 나눠드리고 있는데요. 빳빳~하게 코팅된, 딱 봐도 고급스럽게 빛나는 고품질의 포스터에는 경림DJ가 마이크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두시데박! 사업데박!’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습니다. 포스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