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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일밤> 특별한 재미로 화제만발!

<무한도전> <일밤> 특별한 재미로 화제만발!

재미와 감동, 의미 있는 웃음을 선사하다


MBC 주말 예능의 활약이 거세다. <무한도전>은 2015 특별기획전의 일환인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편을 선보이며 지난 10일 17.6%(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했고, <일밤> 역시 두 코너인 <복면가왕>과 < 진짜 사나이 시즌2 > 여군특집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지난 11일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재미와 감동, 의미 있는 웃음을 선사하다


지난 10일,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시청자가 뽑은 기획인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편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연예계의 바보들을 찾아 ‘바보 어벤져스’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획을 제안했던 하하와 광희가 ‘바보 어벤져스’의 시작이었고, 이어 홍진경, 은지원, 심형탁, 솔비, 간미연, 채연, 김종민이 합류했다.


먼저 홍진경과 은지원은 지식대결에서 다양한 오답을 외치며 큰 웃음을 안겼고, 정준하의 추천으로 등장한 배우 심형탁은 드라마 속 반듯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장미의 영어 철자를 틀린 사실에 대해 “그땐 정말 몰랐다”고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바보가 된 스타들의 모습이 재밌다” “앞으로의 내용이 더 기대된다”며 호평했다.



11일 방송된 <일밤>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일밤>의 첫 번째 코너 <복면가왕>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가 그룹 유브이(UV)의 뮤지로 밝혀지며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2주 연속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며 그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일밤>의 이어지는 코너인 < 진짜 사나이 시즌2 >의 여군 특집 역시 독거미 대대 선발 과정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거미 대대 선발을 위해 부사관 학교를 찾아온 면접관들이 강도 높은 훈련 영상을 보여주며 출연진들을 긴장시켰다. 이후 배우 신소율은 눈물을 머금으며 “이렇게 못하는 데 거기까지 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며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다.


시청자들은 악바리 여군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신소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한편, 다른 출연진들이 앞으로 선보일 강도 높은 독거미 대대 훈련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 MBC | 염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