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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슬래머’ 박인비 선수 MBC 방문


지난 11일, 아시아최초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대기록을 세운 골프선수 박인비가 본사를 내방해 MBC의 중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안광한 사장,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정용준 스포츠국장, 백창범 스포츠제작부장과 함께 스윙코치이기도 한 남편 남기협 씨도 함께 자리했다.


박인비 선수는 “MBC에서 ‘2015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을 중계해 본인의 우승 소식이 더 많이 알려졌고 MBC 중계로 더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기운을 받아 우승으로 연결된 것 같다”며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광한 사장은 “오늘날 박인비 선수가 있기까지는 모든 역경과 슬럼프를 다 이겨낸 피나는 노력이 있었던 걸로 안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박인비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화답했다.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