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입 아나운서 4인방이 전하는 <우리말 나들이> 본문

MBC People

MBC 신입 아나운서 4인방이 전하는 <우리말 나들이>

M톡H 2013.11.13 15:30
현장스케치:: <우리말 나들이> 아나운서들이 전하는 우리말의 아름다움

 

올해로 6년째, 올바른 우리말을 소개해 오고 있는 <우리말나들이>가 2013년 신입 아나운서들의 진행으로 한층 풋풋해졌다. 고운 우리말을 올바르게 전하는 <우리말나들이> 녹화 현장속으로

 

[Interview] 신입 아나운서 4인방, <우리말 나들이> 우리가 책임진다!

 


<우리말 나들이> 진행 소감은?

차예린 "<우리말 나들이>는 신입 아나운서의 첫 관문이잖아요. 첫 방송을 보면서 ‘내가 진짜 MBC 아나운서가 됐구나’하는 생각에 뭉클했어요."

박연경 "아
이템 선정에서 진행, 촬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애착이 정말 많이 가요."

임현주 "선배님들이 잘못된 점을 짚어 주셔서 좋아
요. 디테일한 표정, 말투까지 조언해주시고 격려해주시거든요."

박창현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 가다 보니 늘 화기애
애하죠. 선배님들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저희가 돋보일수있도록 늘 배려해주세요."

촬영중 기억 남는 에피소드?

차예린 "다솜이 친구들과 야구 시구하는 장면을 촬영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최대현 선배님이 보시고는 시구 요청이 들어오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들어오지는않았어요 (웃음)"

임현주 "전 오승훈 선배의 결혼식에 참석할 겸 촬영
을 위해 부산에 방문했던 때요. 녹화가 부산 투어와 다름이 없는 코스로 진행돼 즐거웠어요." 

박창현 "저희 네 명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배우고 
친해지는 매순간이 에피소드인거 같아요."

<우리말 나들이>는 어떤 의미?

차예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하얀 도화지 같은 프로그램이에요. 앞으로 매회 점점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박연경 "선배들이 방송을 보고 피드백을 주셔서, 경
각심을 갖게 되죠. 아나운서로서 매번 시험을 치르는 느낌이에요." 

임현주 "아나운서들의 첫 페이지인 것 같아요. 선배
들의 모습은 어땠는지도 알 수 있고요. 언젠가 저도누군가에게 그런 의미가 되겠죠?"

박창현 "<우리말 나들이>는 저에게 항상 챙겨야 하는 
책가방 같은 프로그램이에요. 아나운서로서 필요한 자세와 지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죠."

 

신입 아나운서 총출동~

아나운서국에서 기획·연출·진행을 모두 전담하고 있는 <우리말 나들이>는 아나운서들의 땀과 노력, 숨겨뒀던 끼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신입 아나운서들이 대대로 진행을 물려받고 있어, MBC 아나운서국의 역사가 오롯이 담겨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 매직스튜디오에 <우리말 나들이>의 
진행을 맡고 있는 신입 아나운서 네 명 중 임현주·박창현 아나운서가 싱그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시선처리, 동선 하나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그들의 모습에서‘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다부진 마음가짐이 엿보였다. 이윽고 연출을 맡은 최대현 아나운서의“시작하겠습니다!”라는 힘찬 외침과 함께 녹화가 시작됐다.


녹화중인 임현주· 박창현 MBC 아나운서


선후배의 ‘소통’이 빛나다

녹화 내내 사소한 발음, 장단음 하나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으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아나운서들은 쉬는 시간에도 까다로운 발음을 반복해서 연습하고,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 토론하는 등 잠시도 쉬지 않았다. 무릎을 ‘탁’ 치거나 팔을 ‘번쩍’ 드는 몸짓 하나하나에도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기억하기 쉽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담겨있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좌우로 입을 벌려 가볍게 발음하는 ‘결제’와, 
혀를 더 안으로 말아 무겁게 발음하는‘결재’의 발음 차이가 화두에 올랐다. 박창현 아나운서는 ‘결제’와 ‘결재’를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자 최대현 아나운서가 “확실히 다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톤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며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임현주·박창현 아나운서는 “선배들도 <우리말 나들이>에서 
신입시절을 보내셨기 때문에 우리들이 기죽지 않게 분위기를 잘 살려주신다”며 "선배들의 배려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입 아나운서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우리말 나들이>는 평일 오전 10시 55분, 오후 4시 55분에 두 차례 방송된다.

글. 정책홍보부 남유리(mbcweekly@mbc.co.kr)


1 Comments
  • 프로필사진 Junil Cho 2013.11.14 08:25 신고 오... MBC에도 블로그가 있었네요. 임현주 아나운서 페친이라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보고 들어왔습니다. 친하게 지내요^^ 제가 글을 쓰는 우리 회사 블로그도 MBC하고 블로그 제목이 비슷하네요. ㅎㅎㅎ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