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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를 즐기는 네 가지 방법!

 

 

청취자 마음속으로 훅 들어온 ‘코디’ 지석진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오후 02:00~04:00)

 

Q. DJ가 된 소감은?
한 달이 마치 하루 지나간 것처럼 빨리 지나갔다. 청취자를 매일 만나다 보니 삶의 활력소도 되고, 이제 라디오 하러 방송국 오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이다.
 
Q. ‘훅 들어온 초대석’에 꼭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나?
많은 인터뷰에서 전도연 씨를 모시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다. 더불어 김혜수 씨도 꼭 모시고 싶다. 두 분의 작품들을 좋아하고, 연기를 너무 좋아해서 초대해서 작품, 연기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Q. 앞으로 어떤 DJ가 되고 싶은지?
청취자들에게 친근해질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 방송 시간대가 신나야 하는 시간이다. 재미있고, 빵빵 터지게 진행하고 싶다. 기대해 달라.

 

Q. 청취자에게 한마디...
그전에 진행자 분들이 너무 잘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들어보시면 정말 재미있다! 여러분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툭 터놓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DJ ‘윰디’ 정유미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 (오후 08:00~10:00)


Q. DJ가 된 소감은?
연기할 땐 그 안에 있어 미처 몰랐는데, 라디오에서 사연을 보고,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 사는 게 다 똑같더라. 사람들 안으로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Q. 연기보다 힘든 점은 어떤 것이 있나?
드라마 대본은 딱 정해진 캐릭터가 있고, 대본이 있어서 미리 숙지할 수 있었는데, 라디오는 즉흥적인 콩트 같은 게 많아서 힘들었다. 그리고 노래가 나오는 동안 대본을 보고, 할 말을 정리하느라 어떤 노래가 흐르는지 몰랐지만 이젠 여유가 좀 생긴 것 같다. 아직까지 사연에서 노래로 넘어갈 때나 청취자와 전화 통화가 끝날 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게 어렵다. 물 흐르듯이 잘 넘어가고 싶은데, 노력해야겠다.

 

Q. 배우 정유미가 느끼는 라디오의 매력은?
진짜 라디오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듣는 것 같다. 실수를 해도 날이 서지 않고, 내 가족처럼 대해 주신다. 청취자와 소통하면서 때론 위로받을 수 있어서 좋다.

 

Q. 청취자에게 한마디...
마음은 한 분 한 분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싶다. 아직까지는 진심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다. 가족 같은 DJ가 되고 싶다. 나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딸로 어린 친구들에겐 든든한 언니로 보이고 싶다. 남에게 못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새벽의 잠 도둑! 에픽하이 미쓰라
MBC FM4U <미쓰라의 야간개장> (오전 02:00~03:00)

 

Q. DJ가 된 소감은?
DJ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평소에 새벽 시간에 주로 활동해서 적응을 더 잘하는 것 같다. 게스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에픽하이 멤버들이 방송국에 자주 놀러 온다. 깜짝 출연이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제 라디오에 나오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Q. 새벽 방송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새벽 시간은 온전히 목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제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보신 청취자분들이 많이 없다. 제가 노래하는 목소리, 대화하는 목소리 그리고 라디오에서 말하는 목소리가 다르다. 그래서 청취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음악 선곡은 피디와 함께 신경 쓰고 있다. 하루에 한 곡씩은 꼭 제가 선곡하고 있는데, 폭도 생각보다 넓고, 시간대가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Q. 청취자에게 한마디.
“고생하십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새벽 시간에 라디오를 듣는 분들은 어떤 사연이 있어서 들으시는 분들이다. 어떤 일이 있어서 이 라디오를 듣건 쓸쓸하지 않게 제가 작은 위로가 되어 드리고 싶다.

 

 

 

 

사회 이슈를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경제전문가 ‘김동환’
MBC 표준FM <김동환의 세계는 우리는>  (오후 06:05~08:00)

 

Q. 오랫동안 게스트를 하다가 DJ를 맡은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다.
게스트와 달리 DJ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청취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역할인 것 같다.

 

Q. 인터뷰를 잘하는 비결이 있다면?
‘관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인터뷰를 잘 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게 어떤 테크닉의 문제보다는 그 사람들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Q. 국제, 경제 관련 이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 비결은?
사전에 준비도 많이 한다. 경제전문가로서 경제 이슈를 청취자들이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어려운 문제를 어렵게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문제를 간결하게 특히 청취자들이 듣기 불편한 이슈, 하지만 꼭 알아야 될 것들에 대해 비교적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Q. 앞으로 어떤 DJ가 되고 싶은지?
공감 능력이 뛰어난 DJ가 되고 싶다. 정말 듣는 사람이 ‘저 DJ는 우리하고 진짜 일대일로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DJ가 되고 싶다. 하루에 한 명씩이라도 ‘저 사람이 이야기하는 그 주제와 저 프로그램에서 하는 어떤 인터뷰나, 어떤 소식을 전하는 게 내 삶의 일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다.

 

 

글. 정책홍보부 허아름(mbcweekly@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