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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최고의 '체육돌'은 누구?

2018 추석!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거듭날 체육돌은 누구?

 

 

 


2018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지난 8월 20일(월) 고양실내체육관과 8월 27일(월) 서울 중구의 한 볼링장에서 각각 녹화를 마쳤습니다.

 

취재 열기 가득한 아이돌들의 출근길, 나만의 스타를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한 관객석, 승부욕으로 불타는 경기장까지!

 

 

어느 한 장면, 한 순간 뜨겁지 않은 곳이 없던

아이돌의 스포츠 축제 현장을 미리 들여다 봅니다.

 

 

 

2010년 9월, ‘무대’가 아닌 '운동장'에 국내 아이돌이 총집합했습니다.

 

언제나 화려한 모습, ‘다른 차원’의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느껴지던 아이돌들의 운동복 차림은 벌써부터 인간미 물씬!


이뿐이랴, 경기에 집중한 모습, 넘치는 의욕이 빚어낸 '의도치 않은' 몸개그 등 새로운 면면을 보이는 무대가 된 <아육대>는 신선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고, 등장과 함께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그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어느덧 8년, 이제는 MBC의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어버린 듯한 명절 특집 예능 <아육대>.

 

 

이번에도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동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아육대>는 '체육돌'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는 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초대 '체육돌'로 꼽히는 조권, 김동준 등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체육돌’들의 탄생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죠~

 

 

더불어 이들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즐기게 하는 데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니, '선한 영향력'이란 이럴 때 쓰이는 말이 아닐까요.

 

<아육대>가 가진 다른 이벤트와의 차이점이자 강점이라면 눈을 마주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좋아하는 스타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며, 아이돌들의 ‘찾아가는 팬서비스(?)’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돌 멤버들은 틈만 나면 관객석 앞으로가 '피곤하지는 않은지' '배고프지는 않은지' 물으며 팬들을 챙기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팬들을 위한 작은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나도 아이돌 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아육대'를 검색하면 많은 게시물을 통해 이날 팬과 아이돌의 추억들을 엿볼 수 있는데, 마치 MBC가 팬들에게 준, 소소하지만 따뜻한 명절 선물 같은 느낌입니다.

 

 

 

 

 

 

달리기와 양궁을 기본으로 하는 <아육대>의 종목은 지난 시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종목부터 우선적으로 선정한 뒤, 새 종목을 반영합니다.


지난 설 특집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볼링'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아육대>는 매번 새로운 스포츠 스타를 탄생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선수들 안전에 대한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연출을 맡은 박창훈 PD는 "무엇보다 출연진의 안전과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비에 신경 썼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을 찾은 모두가 즐겁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올해부터 부상 위험이 높았던 풋살 종목을 제외하고 보다 안전한 족구 종목을 신설했습니다.

 

 

요즘엔 못하는 것이 없는 아이돌들!

 

친숙하지 않은 종목인 족구에서도 제법 긴 랠리를 이어가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아이돌들의 스포츠 축제 현장은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