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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Contents

<14F> 'MBC 14층 사람들'이 여러분의 모바일 속에서 뉴스쇼를 진행합니다

MBC 사옥 14층에 어떤 부서가 있는지 아시나요?

 

 

바로, '뉴디어뉴스국'이 있습니다.

뉴미디어 뉴스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곳입니다.

 

MBC 뉴미디어뉴스국에서는

'20대가 만드는, 20대를 위한 뉴스'를 내걸고

지난달 중순 부터 <14F>를

소셜 채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다솜 아나운서가 '오늘의 이슈' 중

꼭 필요한 이슈만 선택해

약 3분 정도의 동영상 형태로 소개하는

뉴스 콘텐츠인데요,

 

<14F> 'MBC 14층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뉴미디어센터 14층에 위치한 제작팀이

하루 3~4개의 아이템을 선정하고,

 

소셜 3대 채널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IGTV를 통해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9시에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14F>은 어떤 콘텐츠인지, 

제작하는 분들께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호인 뉴미디어뉴스국장 : '14F(일사에프)'는 지난 5월에 팀을 처음 꾸려서 준비해 7월 16일에 론칭했고, 꼭 한 달이 됐습니다.

 

콘셉트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20대'를 타게팅한 국내 첫 모바일 전용 데일리 뉴스쇼입니다.

 

지금까지 한 달 정도 운영한 결과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타겟 오디언스를 중점적으로 콘텐츠를 하고 제작한 결과입니다. 다음 주면 구독자 1만 명이 돌파할 텐데, 연말이면 5만까지 확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호인 뉴미디어뉴스국장 : <14F>의 콘텐츠를 시리즈도 만들어 낼 계획이 있습니다. 연말까지는 하나의 채널로 확장할 것을 염두에 두고 콘텐츠들을 발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튜버를 염두에 둔 가로형도 론칭 준비 중입니다. 콘텐츠와 수익화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토크쇼, 다큐멘터리도 기획 중인데, 20대가 선호하는 스타트업 매체와의 협업도 시도중입니다. 방송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MBC 뉴스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강다솜 아나운서 :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많이 걱정했던 부분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MBC도 마찬가지지만 개인적으로도 큰 도전이었습니다.

 

평소 말이 많이 느린 편인데 '14F'에서는 굉장히 말이 빠릅니다. 또 톤도 업다운이 심하고 리액션을 오버하는 부분도 있어서 자칫 비호감이 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반응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스타일링도 고민되는 부분 중의 하나였습니다. 정통적인 뉴스라면 재킷이나 원피스를 입어야하고 많이 자유롭게 입는다고 해봐야 블라우스인 정도인데 여기서는 셔츠나 청바지를 입기도 합니다. 전달하는 정보에 집중하게 하기 위해 액세서리 사용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20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다솜 아나운서 : '강다솜'의 연관 검색어가 '존맛탱'...아나운서이기 때문에 목소리나 발성에서 요즘 친구들이 괴리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맛있다’라고 하면 그들이 쉽게 공감하지 못할 것 같아 쉽고 빨리 공감시키기 위해 ‘존맛탱’같은 어휘를 썼습니다.

 

신조어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선별해서 쓰면서도 신조어 범벅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의미로 사용했다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실무 제작진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20대로 '디지털 저널리스트' 등으로 활동합니다.

 

 

20대 디지털저널리스트가 만들어 내는

모바일 전용 뉴스 콘텐츠,

다채롭고 신선하게 다가갑니다.

 

 

'신선함'을 무기로, 평일 밤 모바일로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