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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 대디' 최고시청률 10.6%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 맘, 육아 대디’가 자체최고시청률 10.6%(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 32회에서는 블로거 줌마렐라(윤정혁 역-신은정 분)의 학벌위조가 기사화되면서 정현이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현이 동경대 출신이 아니라는 학벌위조 기사가 뜨자 미소(홍은희 분)는 사건진화에 나선다. 미소는 정현을 찾아가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며 사죄하지만 정현은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저 생각보다 강해요”라며 미소를 안심시킨다.

 

정현은 오본부장(손건우 분)을 직접 찾아가 정정 보도를 내달라는 요청과 함께 자신의 허락 없이 프리미엄 북을 발간시킨 주예은(오정연 분)과장을 처벌해달라고 요구한다. 정현의 적극적인 대처로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학벌위조’기사가 인터넷에 떠돌며 딸 은솔(고나희 분)이 다니는 학교친구들과 학부모들에게까지 퍼지고, 급기야 남편 혁기(공정환 분)귀에까지 이 모든 사실이 들어가며 정현은 인생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재민(박건형 분)은 대리점 사장과의 만남에서 김차장(김용운 역)이 타 대리점 사장에게 상습적으로 뇌물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고 충격에 빠진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부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평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