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흘리는 땀과 눈물은 언제나 '진짜'입니다." 본문

MBC People

"우리가 흘리는 땀과 눈물은 언제나 '진짜'입니다."

MBC블로그 2018.09.19 12:41

 

<진짜사나이>가 돌아왔다.

 

최민근 PD도 돌아왔다!

 

여기에 시즌 1부터,

성우 뺨치는 목소리로 더빙을 도맡은 조연출

장승민 PD가 이번엔 공동 연출로 함께 합니다!

 

 

오랜만에 <진짜사나이>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나이, 최민근·장승민 PD를 만나

제작발표회 때 못다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최민근 PD : 팀을 꾸리며 나름 원칙을 세운 것이 시즌 1때 함께 했던 제작진과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조연출이었던 후배 장승민 PD와 공동 연출로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되니 감회가 새롭고 의지도 됩니다.

 

장승민 PD : 저는 다시 군대에 가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웃음)

 

 

최민근 PD : 2016년 <진짜사나이 2>의 종영이 결정되고 '더 이상의 방송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짜사나이>가 부활하는 데에는 군과 사회의 문화적 변화가 영향을 줬습니다.

 

앞선 시즌은 ‘군대 시절 추억’에 포커스를 둔 콘텐츠였다면, 이번에는 '워리어300' 프로젝트와 앞으로 군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육군본부도 이를 반가워했고, 구체적인 콘셉트를 함께 잡았습니다.

 

 

최민근 PD : 가장 핵심 포인트는 사실 '특전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디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던 곳이라 이번 시즌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사나이 300>에서 공개될 특전사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앞선 시즌이 부대 탐방형, 부대별 독립된 에피소드였다면 이번엔 최종 300명에 들기 위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그립니다.

 

살아남는 멤버는 누가 될 지 방송을 통해 계속 지켜보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승민 PD : 앞선 시즌은 일반 병사들이 출연했다면 이번엔 간부들이 훈련병으로 참여하는 스토리입니다.

 

과거에도 간부과정을 경험해 본 적은 있지만, 그때와는 다른 환경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

 

 

 

장승민 PD : 예고에서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정말 '독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콘셉트에 어울릴만한 체력과 이른바 깡. 끈기와 정신력을 갖췄는가를 많이 봤습니다.

 

 

최민근 PD : 때문에 이전 시즌들에서 보여준 예능식 코미디가 줄고 진정성 있는 도전에 초점이 맞춰져 다큐로 가는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웃음)


멤버들이 각자 색깔이 워낙 뚜렷하고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는 매튜 다우마 씨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가 방송을 통해 보여줄 진정성과 멘털이 그동안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준 '외국인'의 고정관념을 많이 바꿔줄 것 같습니다.

 

 

장승민 PD : 끝까지 포기 한 번 안하고 도전한 오윤아, 김재화 씨 입니다.

 

특히 오윤아 씨는 당장에라도 쓰러질 것 같아 보이는데도 이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우수한 성적, 멋진 모습으로 훈련을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승민 PD : 시즌 1 때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오윤아 씨의 경우 5년 만에 섭외가 성사된 것입니다. 오래 기다리고, 기대했던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 줘 그녀에게 반하는 시청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최민근 PD :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회사가 <진짜사나이>를 회사의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인정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이 했다면 어렵고 복잡했을 일을 회사가 나서 준 덕에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홍보, 편성, 어디라고 할 것 없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성과로 모두에게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민근 PD :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뒤에 얼마나 많은 수고가 있는지 잘 모릅니다. 모든 분을 대신해 앞에 나서는 연출자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MBC의 대표 시즌제 프로그램, 하나의 브랜드로 꼭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승민 PD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나 역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1 Comments
  • 프로필사진 김준영 2018.09.21 03:06 신고 어찌되었던 MBC는 너무도 다른방송사와 달리 과거의 영광에 비해 패퇴한 상태인데다 심지어 방송환경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부디 이거라도 성공하여 발판을 삼아 좀 MBC가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방금 N스크린으로 JTBC의 '한끼줍쇼'를 보았습니다. 늦게 야근가지 해야하는 입장에
    뭔가 공허한 마음을 달래주는데다 그 모토와 방향성이 참 MBC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거대 족벌신문사의 종편이 방송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지요. 그나마 JTBC라는 곳이 언론사로서 영향력제고를 위해 스탠스가 이리 취할뿐이지 그 속성이 달리 바뀔리 없는데도 다수의 MBC 재원들이 JTBC로 옮겨가고 그 MBC의 따뜻한 성질마저 가져간 느낌입니다. MBC채널이 휑한데다 과거처럼 지상파의 영향력도 없다보니 참 난제입니다. 빨리 컨텐츠제작역량을 끌어올리고 언론사로서 신뢰를 회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어디보다 아직도
    직원들의 복지수준도 높고한데 보다 더 애사심을 갖기를 바라고 그런 직원들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디테일한 조언이야 힘들지만 말없이 MBC를 응원하는 시청자들 많습니다. 그들이 단순히 N스크린시대에 MBC도 흘러가는 옛 가요처럼 '좋아했었더라' 그래 그랬었지로 남을지 아닐지는 지금 MBC하기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과거 이 공간에는 참으로도 악질적이고 악질적인 구 적폐경영진을 옹호하고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홍보하던 자리입니다. 그 자리가 휑하네요. 과거보다 자랑할 것도 없는 것인지 홍보팀들도 열심히 일 좀 하세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