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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시청률 21.6%..최고 기록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최정규/ 극본 최완규) 45회가 시청률 21.6%(TNMS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직전 최고 기록은 성인이 된 옥녀가 첫 등장한 5회로 시청률 20.9%를 기록한 바 있다.

 

10월 16일 방송된 ‘옥중화’  45회에서는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는 명종(서하준 분)을 찾아갔던 옥녀(진세연 분)가 갑작스레 찾아든 문정왕후(김미숙 분)에 놀라 병풍뒤로 몸을 숨기며 문정왕후의 살벌한 독백을 듣게 되는 장면부터 시작됐다.

 

자식과 권력을 향한 집요하고도 무서운 집착은 옥녀의 마음과 앞길을 한층 더 심란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옥녀가 칼을 맞고 들어와 전옥서에서 숨을 거둔 '가비'의 딸임을 알게 된 정난정(박주미 분)측이 옥녀를 죽이기 위해 더 정교한 계획을 세우며 극의 긴장을 드높였다.

 

옥녀가 자신의 이복동생인지 모르고 있는 명종과 옥녀의 키다리 아저씨 윤태원(고수 분), 옥녀 셋 사이의 사랑이 어떠한 방향으로 귀결 될지, 또 본격 외지부로 활동하게 된 윤태원이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펼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MBC 창사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46회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이어진다.